뼈나 인대등이 상하면 깁스를 합니다. 하지만 깁스를 하면 치료가 끝날때 까지 상처 부위를 씻지 못하죠.(아 냄새~~) 석고이기 때문에 깨질수도 있고 상처가 부으면 아프기도 하고 뭐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많죠.
하지만 지금은 21세기 돈을 조금만 더 쓴다면 깁스 말고도 방법이 있더군요. 바코패드란 놈인데 스노보드 슈즈 같이 생긴 외부 플라스틱으로 모양을 잡아 주고 내피는 부드럽지만 착용 후 내부의 공기를 제거 하면 딱딱하게 변하면서 환부를 고정시켜줍니다.
내피는 요렇게 생겼는데 밸크로로 고정하며 상단에 달린 플라스틱 구멍을 통해서 공기를 빼거나 넣을 수 있어요.
내부는 이렇게 보들 보들하기 때문에 딱딱한 석고깁스와는 달리 환부를 보들보들하게 감싸줍니다.
외골격(?)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파트 1에 아래쪽의 부품을 결합한 후 밸크로로 고정하면
짠 이런 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상단의 벨브에 이 공기 제거기를 꽂아서 공기를 빨아 내면 끝
다리에 착용한 모습입니다. 뭔가 좀 아이언맨 스럽기도 하고.. ㅋ 집에서도 간단하게 벗을수 있기 때문에 씻을 수 있고 환부가 부으면 조금 느슨하게 해줄 수도 있어서 편리해요
가격은 38만원 정도로 깁스에 비하면 무척 비싸지만 보험을 통해서 최대 100%~50%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가격 부담이 꼭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바코패드는 모든 정형외과에서 처방 받을 수 있는 곳은 아니고 몇몇 지정 병원에서만 처방 받을 수 있으니 확인(http://blog.naver.com/jacky4119?Redirect=Log&logNo=110129764140)이 필요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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