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1로 개선된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

아이폰으로 찍은 아이 동영상을 부모님들과 동생들이 공유하기 위해서 유튜브에 올립니다. 용량 제한도 없고 고화질 동영상도 올라가니까 편하더군요

그런데 IOS가 7.0이 되면서 UI가 불편해 졌었습니다. 동영상을 선택하고 유튜브 업로드에 필요한 정보를 넣고 나면 잠시 그 화면에서 프리징이 된것 처럼 한참을 가만 있다가 유튜브에 올라가는 현상이 생겼던거죠. 그리고 백그라운드에서도 올라가지 않아서 동영상을 올릴때는 다른 작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7.1 버전업 되니까 프로그레시브바가 추가되어 동영상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가 있게 되었고 백그라운드작업도 되어서 동영상 업로드를 지정하고 나면 다른 작업을 하고 있어도 동영상이 업로드 되네요



7.1 버전업 되면서 개선된 사항에 대해 많은 리포트가 있었는데 유튜브에 관한 변경 사항은 없어서 따로 포스팅해 봅니다.

덧붙여 버전업 된 이후에 블루트스 키보드 연동을 하면 가끔 얼음이 되기도 하고 전화를 끝내고 나면 종료버튼이 한참 눌려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7.1 올리고는 아직 그런 문제들이 발견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폰4에서도 쾌적하게 돌아갈 정도로 최적화가 되면서 기존의 안정성을 되찾은거 같아서 기쁘네요

아이폰의 기능이 추가 되는것도 좋지만 기존에 보여주는 안정성을 희생해가면서 까지 기능추가를 바라지는 않는 사용자가 많다는것을 애플이 알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