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워만 고생했냐 지금도 밥 굶어 가면서 영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 많다.
물론 디워만 고생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디워를 만들기 위한 고생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사람들의 공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고생과 사람들이 관심과 공감을 기울여 주지 않는 고생에는 틀림없이 차이가 있다. 아무 차이가 없다 하더라도 관심을 만들어 낸것 자체가 이미 디워만의 능력이다.
2.300억이나 끌어다 댔다면서 난 그돈이면 좋은 영화 100편은 만들 수 있다.
좋은 영화 100편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의 숫자와 300억의 돈을 우리나라에서 전혀 메이저 장르가 아닌곳에(심지어 메이저 장르라 하더라도) 끌어다 댈 수 있는 사람의 숫자중에 어느편이 더 많을까?
분명한 것은 좋은 영화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인정 받기 힘든 정성적인 가치이지만 300억이라는 돈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정량적인 가치라는 것이다.
3. 컴퓨터 그래픽만 현란하고 시나리오의 개연성이나 연출이 나쁜 디워는 영화가 아니다.
라면이 요리인가? 요리사들이 보기에는 라면은 전혀 요리가 아닐것이다. 하지만 라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돈이 투여 되어야 하고 히트한 라면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잘난 요리를 대신해서 한끼를 때우는데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라면을 만드는 행위가 법에 저축되거나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그리고 라면을 만들기가 쉬운것도 아니다.
라면이 요리가 아니다? 요리도 라면이 아니다.
4. 영화는 영화로서만 보자
영화는 보는 사람 마음이다. 미국인은 영어로 안된 영화는 아에 안보고 프랑스도 더빙 아니면 개봉도 못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영화는 영화로만 보자라고 말하는거 사실 좀 웃긴다. 영화를 이렇게 보자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대중문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증거다. 어떤 사람에게 영화는 텍스트적인 본질로서의 영화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는 팝콘과 콜라 그리고 이성 친구가 없다면 존재가치가 없는 어떤것에 불과하다.
5. 컴퓨터그래픽은 외국에 아웃소싱 하고 우리는 연출만 하는것이 좋은거 아니냐
영화 연출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컴퓨터 그래픽은 정해진 퀄리티가 나오는 안정적인 상품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아웃소싱 하고 좋은 컨텐츠로 그 가치의 몇배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것 보다는 좋은 그래픽 기술을 가지는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미래 한국 영화계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것이다.
물론 디워만 고생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디워를 만들기 위한 고생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사람들의 공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고생과 사람들이 관심과 공감을 기울여 주지 않는 고생에는 틀림없이 차이가 있다. 아무 차이가 없다 하더라도 관심을 만들어 낸것 자체가 이미 디워만의 능력이다.
2.300억이나 끌어다 댔다면서 난 그돈이면 좋은 영화 100편은 만들 수 있다.
좋은 영화 100편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의 숫자와 300억의 돈을 우리나라에서 전혀 메이저 장르가 아닌곳에(심지어 메이저 장르라 하더라도) 끌어다 댈 수 있는 사람의 숫자중에 어느편이 더 많을까?
분명한 것은 좋은 영화라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인정 받기 힘든 정성적인 가치이지만 300억이라는 돈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정량적인 가치라는 것이다.
3. 컴퓨터 그래픽만 현란하고 시나리오의 개연성이나 연출이 나쁜 디워는 영화가 아니다.
라면이 요리인가? 요리사들이 보기에는 라면은 전혀 요리가 아닐것이다. 하지만 라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돈이 투여 되어야 하고 히트한 라면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잘난 요리를 대신해서 한끼를 때우는데 소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라면을 만드는 행위가 법에 저축되거나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그리고 라면을 만들기가 쉬운것도 아니다.
라면이 요리가 아니다? 요리도 라면이 아니다.
4. 영화는 영화로서만 보자
영화는 보는 사람 마음이다. 미국인은 영어로 안된 영화는 아에 안보고 프랑스도 더빙 아니면 개봉도 못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영화는 영화로만 보자라고 말하는거 사실 좀 웃긴다. 영화를 이렇게 보자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대중문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증거다. 어떤 사람에게 영화는 텍스트적인 본질로서의 영화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는 팝콘과 콜라 그리고 이성 친구가 없다면 존재가치가 없는 어떤것에 불과하다.
5. 컴퓨터그래픽은 외국에 아웃소싱 하고 우리는 연출만 하는것이 좋은거 아니냐
영화 연출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컴퓨터 그래픽은 정해진 퀄리티가 나오는 안정적인 상품이다. 컴퓨터 그래픽을 아웃소싱 하고 좋은 컨텐츠로 그 가치의 몇배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것 보다는 좋은 그래픽 기술을 가지는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미래 한국 영화계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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