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용기 감상기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신인밴드 마리서사

초하류 2007. 8. 1. 09:33


마리서사는 드럼 베이스 기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이 세가지 악기 만으로 가득찬 싸운드를 구사 한다.

구지 분류하기 좋아 하는 우리나라 음악팬의 성향을 위해 장르를 나눈다면 이모코어에 가까운 싸운드, 현란한 리드기타는 없지만 드라마틱한 멜로리라인을 따라가는 파워있는 기타리프와 멜로디 라인 보다 더 드라마틱한 보컬이 단순해 지기 쉬운 사운드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EP 달랑 한장 나온 상태라 정식 앨범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왠지 될성 부른 나무 같은 떡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