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용기 감상기

싸고 성능좋은 잘만 쿨러 CNPS80F

초하류 2016. 5. 13. 11:14

집에서 멀티미디어 서버 용도로 쓰는 컴퓨터가 CPU 쿨러 소리가 점점 시끄러워지더니 굉음에 가깝게 소리가 커졌습니다. 뭐든 수명이 있는 법이죠 첨엔 조용했었는데


꺼내서 먼지도 털어보고 이것 저것 해봤지만.. 무소용.. 메인보드가 CPU팬 속도 조절하는 기능이 없어 늘 전력으로 돌아 가는게 빠른 고장의 원인인것 같지만 지금와서 메인보드를 갈수는 없죠




직접 녹음을 해봤습니다. 아이폰 소음측정 어플에서 평균 70데시벨 최고치 90을 찍더군요


A4지 만한 놈이 소리는 거의 서버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싸고 저소음의 팬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제 PC의 메인보드인 ZOTAC Geforce 9300 ITX의 CPU 소켓 인텔 755타입을 지원하는 쿨러를 찾아봤더니 잘만 CNPS80F가 검색 되었습니다.


장착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쿨러를 제거 하고 원형의 플라스틱 지지대를 동봉된 투명 플라스틱핀으로 고정한 다음 쿨러를 설치하고 역시 동봉된 검은색 플라스틱핀으로 고정한 후 4핀짜리 전원에 연결하면 설치가 끝납니다.


소음은 확연히 줄었습니다. 이번에도 실제 소리를 녹음해 봤습니다.



크게 들릴수도 있는데 기존 쿨러 소리와 비교해 보시면 상당히 조용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변경 하고 아이폰 소음측정 어플에서 평균 53데시벨 최고 62데시벨 정도가 측정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좋은 쿨러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