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김원봉 무장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의 리더. 광복을 위해 폭력만을 수단으로, 암살만을 정의로 삼아 5개소의 적 기관 파괴와 7악의 제거를 위해 파괴활동을 벌였다 일제와 매국노들은 그의 이름앞에 벌벌 떨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장인 김구보다 높은 현상금을 그의 목에 걸었다.
일본군의 집요한 추적에도 신출귀몰 단 한번도 체포되지 않았던 그는 청산되지 않은 일제 부역자들이 판을 치는 광복된 조국에서 친일파 고등경찰인 노덕술에게 체포되어 빨갱이 두목이라고 불리며 뺨을 맞는등 치욕스러운 고문을 받고 풀려난뒤, 사흘 밤낮을 울었다고한다.
그동안 국가의 발전과 남북 분단 상황이라는 절대절명의 과업에 빌붙어 민족의 피를 빨던 적패들에 숨죽이던 민중들이 3.1운동에 비견될만한 촛불혁명으로 박근혜를 끌어 내리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정권을 교체했다.
그런데 그렇게 교체된 정권에서도 국회의원이라는 탈을 쓴 적패세력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놓지 않는다.
김상조, 강경화, 김이수 모두 조금씩의 흠결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정우택이나 새누리당에게 도덕성에 대한 비난을 들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자유당이 입에 거품을 물고 검찰에서 수사 받아야 한다고 소리치는 지명자들의 죄목은 자신들이 저지른 입에 담기도 민망한 각종 악행들에 비하면 비교하는것 자체가 민망한 것들이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그래서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망할 수 밖에 없다. 제일 좋은 것은 저런 적패세력들은 애초에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 공직에 발을 들일 수 없게 하는것이 최선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앞으로 청문회에 나기 위해서는 청문에서 질의할 문항들을 미리 제출해서 스스로가 깨끗하다는 것을 밝히는 절차가 필요한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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