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에 등 돌린 교육, '엄친딸'은 어쩌다가.. 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http://v.media.daum.net/v/20170715194802265?f=m&from=mtop
우리나라 교육이 인성을 지향하지 않는건 다 아는 사실이다
학교에선 아이들이 공장에서 일할꺼라는 셀러리맨으로 살아갈꺼라는 너무도 당연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모두가 해야하는 아르바이트 최저시급에 대해서도 가르치지 않고 노사간에 평등한 관계가 되기 위한 노조 설립이나 가입도 가르치지 않는다
성공한 사업가의 이야기는 도처에 넘처 나지만 평범한 셀러리맨의 생활은 교육속에서 찾아 볼수가 없다
이건 교육이 노동에 등을 돌리는 정도가 아니라 천시하는거다. 일을 하고 정당한 댓가를 받고 나라가 정한 휴가를 지켜야 한다는걸 아무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지 않는것을 벗어나 그런걸 따지면 되바라졌다느니 현실을 모른다느니 비난이 앞선다
고도성장의 시기 누구나 평범하지 않은 부자를 노리던 그때. 가난한 사람은 인정하기 싫어서 부자들은 자신에게 불이익이 되어서 우리 교육에서 빼버렸던 의식주만큼이나 삶에 필수적인 요소인 노동이 교육 안으로 좀 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모습으로 포함되어야한다
교육은 중요하다. 박근혜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경주한 노력의 1/10이라도 기울여서 노동의 참된가치와 효용을 교육해야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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