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장을 사용하다 보면 잘 쓰던 서랍이 갑자기 뻑뻑해 지면서 안열리거나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거의 대부분 서랍을 여닫게 만드는 레일이 망가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레일이 망가졌다고 서랍장을 바꾸기 보다는 DIY로 쓱쓱 고쳐서 쓰고 아낀 돈으로 소고기 사먹는 당신 그뤠이~ㅅ
우선 서랍 레일이 망가졌다면 서랍 레일이 어떤 형식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서랍을 빼서 레일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서랍 레일은 대부분 표준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 눈으로 확인후 길이를 맞춰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레일은 백색 레일(쓰리상)
2단레일-일반형, 2단레일-날개형, 3단레일-일반형, 3단레일-뎀핑형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인너텟 쇼핑몰에서 서랍레일이라고 검색 하면 우수수 많은 업체들이 레일 판매를 하고 있으니 자신의 서랍과 맞는 레일을 골라 주세요, 판매 홈페이지에서 각 레일별 크기와 함께 사진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레일 고르는게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서랍장에 장착된 레일이 확인 되면 주문해서 부품을 받습니다. 대부분 몇천원 안해요~
제 서랍장은 빼보면 저렇게 생겼는데요 2단 볼레일 날개형에 450mm 제품입니다. 우선 서랍을 빼고 장치된 레일을 서랍장에서 빼기 전에 장치된 레일의 위치를 표시해 주세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회전나사로 고정되어 있는데 기존 레일을 제거하고 같은 위치에 나사로 고정 한다고 하더라도 유격이 있을 수 있어서 레일 위치를 표시 하셔야 합니다. 저는 싸인펜으로 레일 앞과 위쪽을 쭈윽 그어서 표시 했어요
서랍장 본체와 서랍에 설치된 레일의 나사를 풀어서 제거 하고 나면 새로산 레일을 다시 나사로 고정 해야 합니다. 레일은 암수 한쌍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레일 마다 이 암수 레일을 분리 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의외로 서랍장 본체에 설치된 레일을 분리하기가 쉽지 않으니 전동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제가 구매한 레일은 쭉 빼보면 끝에 저렇게 까만색 플라스틱 부품이 보입니다.
이 부품을 아래로 누르면 암수 레일이 분리가 됩니다.
분리된 레일을 서랍장 본체와 서랍에 회전나사로 고정 시키고 서랍을 끼워 넣으면 끝
참 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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