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와 살인, 반사회적 인격장애 그리고 정신병원
우울하기만한 주제와 배경 그리고 사건들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요소들을 모아모아 만든 대중적인 드라마 입니다.
김수현과 서예지의 우월한 비주얼과 자로 잰듯 딱딱 맞춘 편집 실사와 스톱모션 에니를 뒤섞어 만든 현실적이면서도 뭔가 동화적인 미장센
재미있게 봤지만 뭔가 인생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언뜻 보면 파격적인 사건들의 연속이지만 결국 모든 사건들이 예측할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인공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 아닐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말끔한 만듬세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아직 안 보셨다면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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