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주식투자 해? 말어? - 나는 누구인가?

초하류 2021. 6. 21. 17:57

주식 다들 사는거 같은데 나만 안하고 있으면 바보 되는거 아닌가?

하지만 모두가 주식에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식은 수많은 자산투자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그런 주식 해도 되는걸까?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글 입니다



1. 나는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유형인가요?
자신이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의 금액을 주식에 투자해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험자산에 투자하기 힘든 유형의 사람은 주식이 올라도 내려도 불안해 합니다.

2. 주식은 변동성을 가진다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가
주식은 변동성이 큰 자산입니다. 10% 정도 오르고 내리는 것은 특별할것도 없는 일입니다. 나는 이런 변동성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사람일까요?

이것도 자신이 조금 부답스러울 정도의 투자를 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변동성을 받아 들이기 힘든 유형의 사람은 10% 올랐다가 10% 빠지면 마치 30%가 빠진것 같은 심적 부담감을 느낍니다. 이런 분들도 직접 투자는 하지 않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정보에 귀를 기울이되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가?
주식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많습니다.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대해 부정적인 뉴스와 긍정적인 뉴스가 마구 쏟아 집니다. 좋을때는 한없이 좋을것만 같고 나쁠때는 한없이 나쁜것 같습니다.

쏟아 지는 정보에 대해 지엽적인 정보 보다는 흐름을 읽을 수 있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자신이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의 투자를 해보면 알 수 있는데 정보를 컨트롤 할 수 없는 분들은 정보에 대해 눈을 감아 버리거나 뉴스에 따라 팔고 사는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근로소득만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주식은 도박이야 주식은 위험한거야 라고 모른척 하기에는 투자 없이 살아가기가 너무 힘든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주식에 대한 직접 투자는 수많은 자산에 대한 투자중 한가지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무조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게 맞는 투자를 찾는것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