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묵시록 카이지와 오징어게임을 비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외형적으로는 많이 비슷하니까요
삶이 망가진 사람들이 모여 큰 돈을 목표로 목숨을 건 게임을 한다~
하지만 카이지와 오징어게임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카이지는 본질적으로 게임에 포커스를 둔 작품 입니다. 어떤 게임인지 파해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 할것인지~
하지만 오징어게임은? 게임은 거들뿐이고 사실 그 안에 얽히고 섥힌 인간군상에 대한 이야기죠 흔히 우리가 말하는 신파의 상황을 만들기 위해 게임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말도 안되는 욕망과 스트레스 상황에 사람들을 몰아 넣고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듯이 사람들의 감정과 욕망을 끝까지 밀어 붙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전 지구적인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소재죠. 사람은 어디서든 관계를 맽고 서로의 욕심과 탐욕 이기심과 오해로 이런 저런 문제를 일으키니까요..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은 그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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