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 29

YTN의 오보. 사과방송으로 충분한가?

김경수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이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긴급으로 내보냈으나 오보라며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419162141008?f=m ) 압수수색은 검찰에서 영장을 발부해야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오보가 나기 힘든 구조란거다. 그런데도 오보가 났다. 그렇다면 이 오보는 어떻게 가능할수 있는지 가능성을 한번 따져보자 첫번째 검찰에서 압수수색을 할수도 있다는 늬앙스로 흘린걸 과대해석해서 기사를 작성했다 이 경우는 검찰에서 YTN을 이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검찰이 경남도지사 선거의 유력한 후보에 대한 선거개입을 했다고 볼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YTN은 언론의 기사 작성 기본인 크로스체크나 팩트 체크 없이 기사를 작성한 ..

주장하다 2018.04.20

언론들이 댓글 공작에 이렇게 관심이 있었어?

​ 언론들이 댓글 공작에 이렇게 관심이 있었어? 몇만명이라는 친새누리 시민단체 이야긴 일다 빼자 국정원 직원들 댓글 공작한거 드르킹 절반이래도 보도 했어? 군 사이버정보사가 민간인들 댓글로 저격할때 이만큼 보도했냐고 경찰에서 공식 보고서까지 써가면서 댓글 써 재낄때 니들 뭐했니 이상한 사이비집단 만들려는 미친놈 이야긴 옥중서신이다 뭐다 아주 누가 들으면 독립 운동하다 억울하게 옥살이 하는줄 알겠네 이 정성 1/10만 써서 옵션열기 같은 명백한 댓글 공작 좀 취재해보시지~~

낙서장 2018.04.19

누가 제왕인가

홍준표 무슨당인지 이름이 하도 자주 바껴서 모를당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왕적 대통령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과연 제왕적인지 아닌지 한번 살펴 보는 하나 마나한 짓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다.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제왕이라고 한다면 제왕이 어떤것인지 정의가 필요하겠다. 제왕의 특징은 무엇인가.. 우선 제왕은 나라의 주인이다. 태양왕이란 별호로 유명한 루이14세는 짐이 곧 국가다라는 말은 아주 유명해서 세계사 시험 낙제에 빛나는 나도 알고 있을 정도다. 그럼 짐이 곧 국가란것은 무슨 뜻인가. 나라가 자기꺼라는 말이다. 나라가 국민의 것이 아니고 자기꺼기 때문에 국민의 눈치 따위 볼 필요 없다. 국민들? 국민들도 나라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국민도 다 루이 14세껀거다. 그런데 홍준표를..

낙서장 2018.04.17

지금은 맞고그때는 틀리다

선관위가 김기식의 셀프후원을 전원일치로 제빠르게 판단했다. 하지만 김기식 위원장의 회계자료는 이미 작년 1월말에 제출되었던 자료로 선관위가 위법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던 사안이었다. 청와대가 선관위의 판단에 맞기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던 이유였었던것 같다. 그런데 선관위는 자신들의 판단을 손바닦 뒤집듯이 바꿨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자료가 워낙 많다 보니 김 전 원장의 문제를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 라는 말같지 않은 해명이다. 그렇다면 선관위는 지금까지 자신들의 모든 법적 판단에 대해 언제든지 뒤집을 준비가 되어 있는 한마디로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에 대한 적법성 판단을 하시라도 뒤집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기관이란 뜻인데.. 이런 기관이 존재할 가치가 있을까? 선관위가 완전히 동일한 사안에 대해 ..

주장하다 2018.04.17

광고주를 위하여

귀하게 자란 요즘 직장인들 "오너 2·3세 갑질 못 참아 ( http://v.media.daum.net/v/20180416060230444 ) 좀 싫어도 힘들어도 꾹 참고 다녀야지 개돼지 일꾼 주제에 힘들면 술자리에서 신세 한탄 정도나 하고 굽실거려야지 ​ 꼴에 니들도 귀하게 자랐다고 우리 광고주님들을 힝들고 불편하게 만들어? 니들이 아무리 지랄해도 세상 안변해 우리 광고주님들이 뭐 저 병신같은 박근혜나 이명박같은줄 아냐? 땅콩 회항이다 뭐다 해도 다 부질없어 니들도 헛수고 하다간 박창진 사무장처럼 직장에서 왕따 당하고 힘겨운 삶을 살게 될꺼야 ​ 모나게 굴어서 정 맞지 말고 미리 미리 알아서 잘해~~

낙서장 2018.04.16

빅뱅의 메아리

우주가 탄생 36억년 후 전 우주에 최초로 뻗어 나간 빛의 흔적 우주배경복사 우리의 눈이 닿는 모든 우주에서 동일하게 발견되는 이 태초의 빛을 발견하고 분석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렇게 밝혀진 우주의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 1000000000억분의 1이라는 우주배경 복사의 정밀도에 감탄하고 그 작은 차이로 인해 생겨난 모든 우주의 별들에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

독서후기 2018.04.16

청와대의 빅픽처, 양수겹장 끝판왕

청와대가 야당의 계속 되는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 흔들기에 국회의장에게 여·야 국회의원 출장내역을 요청하는 전수조사 카드를 뽑아 들었다.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41309027656277 ) 그야말로 남자 직진이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한 정면 돌파를 선언한것이다. 야당의원들이 입을 모아 황제외유라고 떠들어 대는 것에 대해 데이터를 한번 까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이 평균적인 국회의원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경질한다는 방침이다. 즉 야당의 공세를 더한 공세로 막아서는 것이다.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에 대한 공세도 막으면서 야당 의원들을 공격하는 이 묵직한 한방에 당황하는 야당의 허둥 지둥하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

주장하다 2018.04.13

원칙이 무서운 이유

야당 뿐만 아니라 진보 보수할것없는 언론의 공격이 김기식 금융감독위원장에게 쏟아지고 있다 ​. 특히 피감기관의 후원으로 해외연수를 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공격 당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이 상당히 흥미롭다. 지금까지 진보를 표방하는 정권이라면 이에 대한 수비에 급급했을텐데 오히려 피감 기관중 무작위로 16곳을 뽑아 피감기관에 의한 해외연수가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 하는가 하면 야당과 언론이 집중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법 여부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는 등 공세적으로 맞서고 있다. ( http://m.nocutnews.co.kr/news/4953764 ) 야당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다. 자신들의 공격에 호응해서 모든 언론이 집중포화를 퍼부어도 끄떡도 하..

주장하다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