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시작으로 촉발된 스마트폰의 화두가 새해 벽두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 세계 점유율에서 노키아의 심비안과 블랙배리의 RIM에 이어 3위이지만 맹렬한 기세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아이폰에 대항마로 안드로이드가 얼마나 힘을 쓸것인가 등등 세간의 화제가 될만한 기삿거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잠시만 흥분을 가라 앉히고 생각해보자 PDA는 어디로 간걸까? 팜 진영의 1번창이었던 소니가 클리에 사업을 정리하고 MS가 평정한것 같았던 PDA는 이제 사라져 버린걸까? 하지만 PDA는 사라져 버린것이 아니다. PIMS 기능에만 충실했던 PDA가 MS진영에서 가세한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컬러 디스플레이, 동영상 및 사운드 재생)에 이어 네트웍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이 첨가된것이 현재의 스마트폰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