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흙에 하루 동안 물에 불린 씨를 흙으로 덥지도 않고 그냥 흩어 놓았을뿐인데 하루가 지나자 싹이 트더니 이네 파랗게 자라났다. 겨우 물 몇컵을 주었을뿐인데 작은 떡잎으로 붙잡은 햇빛 한자락 한자락을 갈무리해서 아삭 아삭한 무순으로 변환 시키는 자연은 그 날짜를 하루도 어기지 않고 일주일이 지나자 먹을수 있을만큼의 크기로 자라났다.
자연은 약속을 지킨다.
'초하류's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수 작렬 트랜스포머 전야제 당첨 (0) | 2009.06.22 |
---|---|
좋은일도 연습이 필요하다 (0) | 2009.06.11 |
핏걸 대박 나그라.. (0) | 2009.05.08 |
봄방학보다 더 긴 휴가 (1) | 2009.04.24 |
대중없이 써 보는 2류로 살아 남는 법 - 2 : 스스로가 2류임을 인정하자 (2) | 2009.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