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용한 스마트폰은 4650이라는 삼성의 PDA폰이었습니다. 물론 그보다 아주 오래전에 셀빅의 PDA폰을 잠시 사용하기도 했지만 그때의 셀빅은 단지 전화와 PDA가 붙어 있어서 주소록을 공유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스마트폰과는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을꺼 같네요
어쨌거나 삼성의 4650은 2.8인치의 지금 생각하면 앙증 맞은 액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 4650 다음으로 구입한 스마트폰은 노키아의 5800은 와이드 3.2의 조금 더 커진 액정을 가지고 있었다. 노키아를 구입 할때 아이폰이나 지금은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전지전능한 옴니아폰이 팔리고 있었는데 그당시 노키아를 구입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도 있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이유는 크기였습니다. 아이폰의 액정이 3.5인치이지만 와이드가 아니기 때문에 노키아 보다 가로가 훨씬 커서 한손으로 잡는것이 불편했기 때문이입니다.
그런데 그런 노키아 5800을 분실하고 아이폰으로 갈아탄지 일년이 거의 다 되어 가는데 사용하면서 느낀것은 아이폰이 내가 처음 생각했던것 보다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거에요. 물론 노키아 처럼 한손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할때는 여전히 너무 큰것 같지만 컨텐츠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액정 크기가 점 점 더 커집니다. 4인치에서 부터 4.3인치 심지어 델은 5인치 제품을 내놨는데요 이정도 되면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엔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지경입니다.
아이폰4에서도 유지되던 액정크기는 아이폰5가 되면서 조금 더 커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휴대성과 컨텐츠 소비기기라는 균형속에서 애플도 액정의 크기를 키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벽돌만하던 핸드폰은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점 슬림해지고 작아졌죠.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르러서는 다시 크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는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결국 휴대해야 하는 기기는 무턱대고 커지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다음 세대 제품은 크기가 크지만 휴대하기는 쉬운 제품으로 발전할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겠네요.
당장 아이폰5만 하더라도 통하할때 더 편리하도록 화면을 곡면으로 만든다는 루머가 돌고 있고 국내 기업들이 벌이고 있는 더 빠른 스마트폰이라는 경쟁에 따른 CPU 클럭수나 듀얼코어니 하는 코어숫자로는 더이상 사용자들에게 어필 하는것이 어렵다보니 당장 눈에 뛰는 화면 크기를 키우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화면이 커지면 컨텐츠를 보는데는 편리하겠지만 휴대성도 떨어지고 베터리 사용시간도 덩달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과연 스마트폰에게는 어느 정도 크기의 액정이 필요한걸까요.
아직은 정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겠지만 PDA의 선례를 보자면 4인치에서 더 이상 커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4인치가 넘어가면 한손으로 다루는것이 불편한 정도를 넘어서 주머니에 넣기에도 부담스러운 정도가 되는데 가방에 넣고 다녀도 되는 PDA나 PMP 같은 기기들과 달리 사용자와 떨어지기 힘든 스마트폰의 특성을 보자면 더욱 그렇습니다. 내년으로 거론되고 있는 접히는 디스플레이같은 혁신적인 변화가 있기전까지는 말이죠
어쨌거나 삼성의 4650은 2.8인치의 지금 생각하면 앙증 맞은 액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 4650 다음으로 구입한 스마트폰은 노키아의 5800은 와이드 3.2의 조금 더 커진 액정을 가지고 있었다. 노키아를 구입 할때 아이폰이나 지금은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전지전능한 옴니아폰이 팔리고 있었는데 그당시 노키아를 구입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도 있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이유는 크기였습니다. 아이폰의 액정이 3.5인치이지만 와이드가 아니기 때문에 노키아 보다 가로가 훨씬 커서 한손으로 잡는것이 불편했기 때문이입니다.
그런데 그런 노키아 5800을 분실하고 아이폰으로 갈아탄지 일년이 거의 다 되어 가는데 사용하면서 느낀것은 아이폰이 내가 처음 생각했던것 보다 그렇게 크지 않다는 거에요. 물론 노키아 처럼 한손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할때는 여전히 너무 큰것 같지만 컨텐츠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액정 크기가 점 점 더 커집니다. 4인치에서 부터 4.3인치 심지어 델은 5인치 제품을 내놨는데요 이정도 되면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엔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지경입니다.
아이폰4에서도 유지되던 액정크기는 아이폰5가 되면서 조금 더 커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휴대성과 컨텐츠 소비기기라는 균형속에서 애플도 액정의 크기를 키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벽돌만하던 핸드폰은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점 슬림해지고 작아졌죠.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르러서는 다시 크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는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결국 휴대해야 하는 기기는 무턱대고 커지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다음 세대 제품은 크기가 크지만 휴대하기는 쉬운 제품으로 발전할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겠네요.
당장 아이폰5만 하더라도 통하할때 더 편리하도록 화면을 곡면으로 만든다는 루머가 돌고 있고 국내 기업들이 벌이고 있는 더 빠른 스마트폰이라는 경쟁에 따른 CPU 클럭수나 듀얼코어니 하는 코어숫자로는 더이상 사용자들에게 어필 하는것이 어렵다보니 당장 눈에 뛰는 화면 크기를 키우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화면이 커지면 컨텐츠를 보는데는 편리하겠지만 휴대성도 떨어지고 베터리 사용시간도 덩달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과연 스마트폰에게는 어느 정도 크기의 액정이 필요한걸까요.
아직은 정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겠지만 PDA의 선례를 보자면 4인치에서 더 이상 커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4인치가 넘어가면 한손으로 다루는것이 불편한 정도를 넘어서 주머니에 넣기에도 부담스러운 정도가 되는데 가방에 넣고 다녀도 되는 PDA나 PMP 같은 기기들과 달리 사용자와 떨어지기 힘든 스마트폰의 특성을 보자면 더욱 그렇습니다. 내년으로 거론되고 있는 접히는 디스플레이같은 혁신적인 변화가 있기전까지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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