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문재인이 박근혜 였으면 좋겠어?

초하류 2015. 7. 13. 12:17

문재인대표에게 지지자들 조차 하는 이야기는.. 좀 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였으면 좋겠다.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여렷 겪어 봤으면서


박정희는 카리스마 없나? 전두환도 차고 넘치지.. 김대중대통령이 카리스마 있어? 김종필과 손잡고 겨우 당선 되었는데..


지금 문재인이 이인재랑 손잡아봐라.. 아주 볼만할꺼야..


자신의 욕망을 아무런 절차적 합의 없이 마구 칼춤을 춰주는것이 리더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리더의 칼은 언제나 자신의 목을 벨뿐이다.


문재인대표는 청렴하고 도덕적이다. 최소한 이 명제에는 토달 사람 거의 없을것이다.


정치조직의 리더가 청렴하고 도덕적이기기 쉬울까? 지지자들을 토닥이고 경쟁자를 누르고 집권이라는 제로섬 게임을 하는 야당의 유력한 리더가 이정도 까지 청렴하고 도덕적인 경우는 없었다.


그런 사람이 조직의 리더가 되었을때 우리가 가질수 있는 효과는 뭘까? 전체 공조직이 청렴하고 도덕적이 될것이다. 국민을 섬길것이다.


청렴하고 도덕적인 삶은 정치인에게 무엇보다 큰 미덕이요 능력이다. 우리는 이 청렴과 도덕적인 삶의 무게를 가볍게 여겼다 얼마나 많은것을 잃었나..


이명박 대통령은 단지 자신의 부와 명예만 늘린것이 아니다. 행정조직과 군조직의 요소요소에 자신과 지향점이 같은 사람들을 요직에 올려 놓았고 그 결과 우리나라 행정과 군조직은 유래없을 정도로 약하고 부패하지만 윗사람의 비위는 굴종적일만큼 맞추는 모습을 보고 있다.


우리가 청렴하고 도덕적이라는 거대한 가치를 지닌 지도자에게 그가 가진 정반대의 것까지 요구하는 순간 많은 것을 잃어버릴것이고 우리의 역사는 뒷걸음질 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