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올때 싹 리모델링 하고 들어왔건만 10년이 넘으니까 아파트 이곳 저곳이 고장이 나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형광등 안전기 인데 등이 나간줄 알고 갈았건만 새 등을 끼워줬는데 등이 깜빡 깜빡 무슨 클럽 조명도 아니고 번쩍거리기 시작했다.
안정기를 갈까 하다가 전기효율도 좋고 수명도 길다는 LED로 교체하기로 했다.
겉보기엔 이렇게 멀쩡한 형광등인데.. 어쨌거나 뜯어 내 버리기로 했다.
고정에 사용된 3개의 나사를 풀어 내고 나니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 불쌍한 형광등 본체놈
인터넷에서 주문한 새 LED등을 오픈 했다. 별것도 아닌데 이런 뽁뽁이로 싸인 포장을 풀때면 두근 두근..
짜잔 모습을 드러낸 새 LED 등
안정기를 포함한 LED등과 앞판
예전껀 형광등 2개를 설치하는 놈인데 오래되어서 세월의 때가 묻기도 하고 형광등 전기 공급을 위해 전기선이 이리 저리 설치 되어 있다. 반면 LED등은 안정기에다 고정되어 있는 LED등만 있어 훨씬 깔끔해 보인다.
수평을 적당히 살펴서 나사로 고정 시켜 준 다음 전선을 안정기로 들어가는 플라스틱 클립에 끼워주면 설치 끝
닌 LED 등이라고 해서 형광등 처럼 생겼는데 LED로 켜지는 등을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런 스티커 같은 점점이 발광을 하는 형식
불을 켜면 이렇게 된다.
유리로 된 앞커버를 설치 하면 작업 완료
기존 형광등을 해체 하고 다시 설치 하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두꺼비집 내리는 방법만 알고 전동드라이버 정도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집에 등이 하나씩 고장날때 마나 교체해 나갈 예정
'각종 사용기 감상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물과 터널(스포주의) (0) | 2016.09.06 |
---|---|
태권브이 두상 (0) | 2016.08.06 |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가 모르는 사이 청구되었을때 (0) | 2016.07.04 |
스마트폰 싸게 구입하기 (0) | 2016.06.09 |
딱 기본 blu-h5500 (0) | 2016.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