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용기 감상기

LED등 교체

초하류 2016. 7. 17. 23:22

​이사올때 싹 리모델링 하고 들어왔건만 10년이 넘으니까 아파트 이곳 저곳이 고장이 나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가 형광등 안전기 인데 등이 나간줄 알고 갈았건만 새 등을 끼워줬는데 등이 깜빡 깜빡 무슨 클럽 조명도 아니고 번쩍거리기 시작했다.

안정기를 갈까 하다가 전기효율도 좋고 수명도 길다는 LED로 교체하기로 했다.


겉보기엔 이렇게 멀쩡한 형광등인데.. 어쨌거나 뜯어 내 버리기로 했다.

고정에 사용된 3개의 나사를 풀어 내고 나니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 불쌍한 형광등 본체놈


인터넷에서 주문한 새 LED등을 오픈 했다. 별것도 아닌데 이런 뽁뽁이로 싸인 포장을 풀때면 두근 두근..

짜잔 모습을 드러낸 새 LED 등​


안정기를 포함한 LED등과 앞판​


예전껀 형광등 2개를 설치하는 놈인데 오래되어서 세월의 때가 묻기도 하고 형광등 전기 공급을 위해 전기선이 이리 저리 설치 되어 있다. 반면 LED등은 안정기에다 고정되어 있는 LED등만 있어 훨씬 깔끔해 보인다.​

수평을 적당히 살펴서 나사로 고정 시켜 준 다음 전선을 안정기로 들어가는 플라스틱 클립에 끼워주면 설치 끝​

닌 LED 등이라고 해서 형광등 처럼 생겼는데 LED로 켜지는 등을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런 스티커 같은 점점이 발광을 하는 형식​


​불을 켜면 이렇게 된다.


​유리로 된 앞커버를 설치 하면 작업 완료

기존 형광등을 해체 하고 다시 설치 하는데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두꺼비집 내리는 방법만 알고 전동드라이버 정도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집에 등이 하나씩 고장날때 마나 교체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