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 화폐에 대해 기술적으로 잘 알고 있고 옹호 한다라는 측의 패널 보다 암호화폐의 기술적인것 보다 사회적 해악을 차단해야 한다는 측이 세부적인 기술을 더 잘 알고 있는것 같아 보이는건 나의 착각인가?
유시민 : 거래 체결 프로세스 및 알고리즘 설명과 함께 화폐로서 기능 할 수 없음을 이야기 함
정재승 : 기술의 상세 설명 없이 블럭체인이 구현할 수 있는 개론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 이야기 함
업계 기밀이지만 IT 관계자들이 해당 기술에 대한 상세한 언급을 회피 하면서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는 것은 해당 기술이 기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결함이 있을때 나타나는 현상. 그리고 이거 잘하는 사람 사장이나 영업이 막 칭찬해줌
2. 암호화 화폐는 블럭체인이라는 기반 기술의 응용이며 암호화 화폐를 규제하면 블럭체인 기술이 발전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측은 블럭체인 기술이 암호화 화폐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며 종속적인 듯이 이야기 하고 오히려 반대측에서 기반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까지 제시하던데 누가 누구편이지?
유시민 : 창작물의 판매과정에서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을 투명하게 나눌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블럭체인
한호현 경희대 교수 : 도로 상태에 대한 공유를 블럭체인으로 공유
제 경험상 특정 기술이 유용하고 활용성이 높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실제 활용 사례를 러프하게라도 이야기 하지 못하면 그건 쫌 ㅋ
3. 현재 암호화 화폐는 어떤것도 실제 화폐를 대신 할 수 없다는 것을 양측이 인정 함. 언젠가 화폐가 될지도 몰라서 사람들이 돈 주고 사는건데 화폐가 아니라는것에 이렇게 쉽게 합의해 버리면? 앞으로 기술적으로 점차 발전시켜 나갈꺼라는데 이미 배포된 암호화 화폐의 현재 구조를 바꾸지 않고 발전 시킬 수 있는걸까? 구조를 바꾸고 나면 그걸 어떻게 다시 배포할까. 배포 할 수는 있을까?
한마디로 기술적으로 뛰어나다고 이야기 하러 나온 사람이 기술 이야기를 안하고 발전 가능성이 엄청 크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발전 가능성을 축소하는 혼돈의 카오스 같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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