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잡담

봄이 옵니다.

초하류 2018. 3. 22. 11:11

입춘 지난지는 벌써 오래전이고 3월도 끝물이건만 전국은 폭설이 내리고 바람은 매섭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 가고 계절은 돌아 옵니다.


빌딩숲에 가려져 예전처럼 아지랑이가 피지도 않고 사시사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황사 분다고 봄이라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봄이 오고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즌송..


시즌송 중에 최고봉인 버스커버스커의 벗꽃엔딩이 멜론 차트를 거슬러 서서히 올라 오고 있습니다.



이제 곳 바람은 따뜻해 지고 성질 급한 벗꽃들이 잎도 달리기 전에 하얗게 꽃망울을 터트리겠죠


봄입니다. 국제 정세는 어지럽고 남북관계는 급물살을 타고 정국은 개헌으로 어지럽고 적폐청산은 아득하지만 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노래방 가서 벗꽃엔딩이나 신나게 한번 불러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