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용기 감상기

SK브로드밴드 사용자가 애플TV로 셋탑 변경을 한다면?

초하류 2021. 11. 15. 10:05

SK브로드밴드에서 애플과 독점으로 계약해서 SK브로드밴드 IPTV가 애플TV 앱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결국 애플TV가 있다면 SK브로드밴드 기존의 셋탑없이 실시간방송 및 VOD 등을 볼 수가 있게된거죠

 

그런데 애플티비는 최신 버전인 애플티비 4K 32기가 버전이 애플 공홈에서 239,00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는 190,000선에서 판매 되고 있구요

 

애플 제품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것 같지만 비슷한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어쨌거나 비싼 가격입니다. 그렇다면 SK브로드밴드 사용자들이 애플티비로 셋탑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할까요?

 

SK브로드밴드의 IPTV를 보게 되면 장비임대료라는 항목으로 셋탑박스 임대료가 4000원이 청구 됩니다. 이 임대료는 계약기간 동안 셋탑을 사용하는 비용이고 계약이 만료 되면 셋탑은 반납해야 합니다. 즉 4000원은 그냥 날라가는 돈이라는거죠

 

그런데 SK브로드밴드에 애플티비로 셋탑 교체를 신청 하면 기존 셋탑을 철수해 가고 애플티비를 설치해 줍니다. 그리고 기존 4000원이 6000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계약기간이 만료 되더라도 애플티비는 본인 소유로 남게 됩니다. 애플티비는 임대가 아니라 구매 후 분납 형식으로 교체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6천원을 내면 손익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보통 IPTV는 인터넷과 묶어서 3년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3년이면 216,000 공홈보다는 싸지만 오픈마켓 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입니다.

 

원래 내던 4천원을 빼고 생각하면 매달 2천원만 더 내면 되는거라서 72,000원에 애플티비를 가질 수 있게 되는거고  4천원을 합해서 생각해 보더라도 원래는 계약해지 되면 아무것도 안남지만 계약해지해도 애플티비가 내것으로 남게 되니까 전반적으로 애플티비를 신청 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