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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실버가 아니라 투톤이다. istDs 실버

초하류 2005. 7. 20. 23:18
이때까지 SLR카메라는 검은색이 대새였다. 은색 바디는 300D를 시작으로 해서 저가형 SLR카메라의 상징이 되어 버렸다.



은색이 먼저 출시 되고 검은색은 시간을 두고 뒤에 출시 되어 가격 자체도 조금 높게 형성될 지경이었다. 하지만 istDs에서는 이런 현상이 역전되었는데 검은색이 출시되고 난 후에 은색 바디가 출시 되었고 유저들 사이에 호불호는 조금 갈리지만 최소한 캐논 보다는 훨씬 완성도가 있다는 중론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신품 가격도 실버가 더 비싸게 형성되고 있다.

그렇다면 istDs의 실버바디는 여타 보급형 SLR카메라와 무엇이 틀릴까

300D의 경우 실버 모델은 전체가 은색인데 제질이 플라스틱이란것이 너무 티가 났고 전체적으로 은색이다 보니 대부분 검은색인 렌즈와 색의 조화도 어려웠다.

하지만 istDs는 실버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실버라기 보다 검은색과 은색의 적절히 조합된 투톤으로 보인다.




실버쪽도 플라스틱 질감을 느끼기는 어려운데다가 살짝 금색이 비치는 은색이라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



상대적으로 작아지고 있는 DSLR카메라의 바디에 비추어 볼때 단색의 답답함 보다는 멋드러진 조합의 투톤이 멋져 보이는것은 어쪄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혹시 istDs를 구입할 의향이 있으신 분은 실버 모델을 강추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