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취미로 친지는 오래 됐지만 그저 딩가 딩가 정도지 심각하게 뭔가를 연습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도 속주라는거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작년 이 맘때쯤? 유튜브에는 속주에 대한 콘텐츠가 널려 있더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주를 하고 싶어 하는지 알것만 같더라구요 다들 쉽다면서 대부분 오른손 피킹 때문에 속주가 안돼는 거니까 오른손을 연습 하라고 하더군요 난 왼손도 오른손도 다 안되는데 왜 다들 오른손 타령일까? 몇번 하다가 말다 잊어 버렸죠. 그런데 지난달 부터 호텔 캘리포니어 솔로를 혼자 연습중인데 이게 정말 밴딩의 연속이라 진도가 너무 너무 안나가는거에요~ 손가락도 느무 느무 아프구요~ 이제 한 절반쯤 진도가 나갔는데 밴딩을 어마 어마 하게 하다 보니 처음보다 뭔가 손가락 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