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깔어~~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다시 돌아올 수는 있을까
목수가 삐뚤어진 못을 기도로 펴지 않는것 처럼 내 기도가 기도로 끝나지 않기를
도데체 누가 널 슈나우저라고 인정해 주겠니
도착했을때 물이 들어 돌아올 길이 없어지면 어쩌냐구? 거기까지 도착할 걱정이나 하시지
발 맞춰서 하나 둘.. 여기에서 저기까지..
넌 조금만 멈춰서봐 진정으로 남기위해
미처 눈길 닿지 않은 곳까지 구석 구석 봄으로 가득 차다
캐러밴도 다니지 않는 길에 낙타를 못 밖아 가짜 인도는 완성된다.
벌써, 이제, 이미.... 봄은 상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