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찍어도 사진은 찍히고 사선으로 내려도 눈은 쌓인다
나는 동쪽을 본다.
그 속으로 천천히~~
밟아 올린 높이 만큼 가까워 진다.
휘청 거리는 퇴근길에서 만난 하늘을 핸드폰으로 담을 수 있는것
남들 보다 성급하다 하지마라 지난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을 기다린 후니까
2 매조
내 발높이의 지붕으로 밤은 아직도 내리기 전이다.
8광
안전선 밖으로 한걸음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