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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인 관사당번병 즉각 폐지안할꺼냐?

손석희 "밥 지으러 군대 갔나요?" 군대는 누구나 힘들다 몸이 좀 덜 힘들면 정신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힘들면 몸이 좀 덜 힘들다. 힘이 들면 힘이 드는데로 힘들고 힘이 안들면 힘이 안드는데로 힘들다. 그런데 그중에 제일 지랄같은것이 이 관사 당번병이란 보직이다. 영관급이상의 집에서 쉽게 말해 남자 가정부 역활을 하는 이 관사 당번병이란 보직은 사실은 육군에 인가도 없는 유령보직이다. 다시 말해서 실제 장부상에는 5번 소총수나 부분대장인 사병을 임의로 관사에다 데려다 놓고 밥하고 빨래 하고 비디오 테입도 빌려다 주고 애새끼들 가정교사에 싸모들 히스테리 까지 고스란히 받아 내게 만드는 것이다. 군대란 곳이 자기 아버지가 대령이면 싸모도 대령 애새끼들도 대령 그집 개새끼들도 대령 대우를 받는다. 그곳에서 ..

주장하다 2005.10.28

이 사진 어떻게 찍었을까? - 긴 노출을 이용한 효과

셔터 속도를 이용한 사진 촬영은 흔히 야경에서 자동차의 헤드라잇 불빛을 길게 늘어 뜨리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 그렇다면 밝은 곳에서 셔터 속도를 늦추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까.. 영화나 광고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배우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이 블러 처리 될 정도로 빠르게 휙휙 지나가는 저속촬영을 이용한 화면으로 배우를 부각 시키는걸 안 본 사람은 없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물어 보면 꼭 한두사람 있더란 말이지 어쨌든 그런 효과를 내는 촬영기법 되겠다 - 촬영기법 이라니까 뭔가 무지 거창한거 같지만... 사실은 별거 엄따-. 시작에 언급한 대로 위와 같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셔터속도가 관건이란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이어 붙인 4장의 사진중 가장 아래쪽에 있는 사진은 셔터속도가 2.5초이며 그 위의 사진..

디카상식 2005.10.28

거의 두달여의 방황 그리고 필터 두장

갑자기 든 렌즈 뽐뿌에 18-55와 28-105를 교환 하고 다시 집사람에게 10만원을 빌리는 무리수까지 둬가며 40mm Limited를 구입했다가 처음으로 되돌아 왔다. 40mm를 팔고 18-55를 재구매했다. 이젠 정말 맘 잡고 장터 그만 들락 거리고 그냥 50mm와 18-55로 차분히 사진 찍는 모드로 들어 가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방황의 끝에는 항상 수확이 있는 법 판 가격에 그대로 되 샀건만 CPL필터와 ND8필터가 덤으로 따라 왔다. ㅎㅎ 우울해 지기만 하던 기분이 살짝 업 되는듯..

초하류's Story 200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