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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에 대한 시각차

미국이 이렇게 말을 하는 거야 "난 전시작전권을 원해 그리고 우리 주둔군을 위해 너희가 돈을 지불해야 돼 우린 너희를 지켜 주잖아?" 그리고 우리는 전시작전권과 미군을 위한 주둔 비를 고스란히 지불하지 물론 일부에서 반대는 있지만 대세는 이거야 "그나마 이게 싸게 먹혀 우리가 미군의 이런 저런 비용까지 다 할라 그러면 경제가 이렇게 까지 발전할 수 있었을 거 같아?" 씨발 멋진 논리다. 전시작전권이 없는 유일한 자주민주국가인지 전시작전권이 없어 아직 자주민주국가가 아닌지 조금 헷갈리기도 하고 돈이 얼마나 덜 드는지 모르겠지만 전시작전권이란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는 권리를 양보할 만큼의 돈이란 게 존재 하는지도 궁금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북한이 이렇게 말을 하는 거야 "난 전기를 공급하고 인민들을 위한 쌀..

낙서장 2005.10.17

블로그 있으세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블로그 주소를 알려주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고민이 없었다. 물어 보면 E-mail 주소처럼 당연히 알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엔 주소를 적어 주면서 한번 놀러 오라고 까지 했으니까 하지만 요즘은 누군가가 블로그 주소를 물어 오면 잠시 주춤 하게 된다. 알려줘도 괜찮은 걸까 머뭇머뭇 하게 되고 결국 대부분은 웃으면서 비밀이에요 하고 둘러대 버린다. 어째서 그런 걸까 블로그에 좀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하길 바라면서 정작 오프라인에서 알고 있는 친구나 친지 회사 동료들에게는 블로그 주소를 알려 주기가 쉽지 않은 걸까 초하류와 실제의 나 사이에 존재하는 어색한 간극을 들키고 싶지 않고 초하류로서의 자유를 실제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의식함으로써 제약 받고 싶지..

초하류's Story 200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