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한지 한달도 채 되지 못해서 패키지나 지식경영에 대해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체 수행한 첫번째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고객이 선물과 메일을 보내 왔다.
메일은 나에 대한 칭찬과 우리 회사에 대한 칭찬으로 가득차 있었다.
10년 넘게 구축 프로젝트를 하고 있지만 사실 고객에게 선물과 메일을 받는것은 처음이라 기분이 묘하다.
이직하고 처음 맡은 프로젝트라 정말 죽어라 메달렸다. 고객과 거의 매일 같이 점심을 먹고 머리를 맞대고 요구사항을 정리 했다. 6개월 프로젝트에 2개월마다 한번씩 받은 감리때마다 밤을 셌고 아직 팀웍이 맞지 않는 개발자와 삐걱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고객은 이상하리만치 나를 믿어주었다. 나중엔 고객사측에서 담당자에게 당신 어디 사람이냐고 질책을 받을 정도였다. 몇가지 심각한 이슈가 도출되기도 했지만 기적적으로 무마 되고 해결되고 정리되었고 일정을 앞당겨 철수할 수 있었다.
처음 하는 프로젝트라 실수도 있었고 문제도 있었지만 덕분에 잘 넘어갈 수 있었고 이직 후 자리 잡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점괘에 흔히 나오는 귀인이란 이런 사람을 일컷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메일은 나에 대한 칭찬과 우리 회사에 대한 칭찬으로 가득차 있었다.
10년 넘게 구축 프로젝트를 하고 있지만 사실 고객에게 선물과 메일을 받는것은 처음이라 기분이 묘하다.
이직하고 처음 맡은 프로젝트라 정말 죽어라 메달렸다. 고객과 거의 매일 같이 점심을 먹고 머리를 맞대고 요구사항을 정리 했다. 6개월 프로젝트에 2개월마다 한번씩 받은 감리때마다 밤을 셌고 아직 팀웍이 맞지 않는 개발자와 삐걱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고객은 이상하리만치 나를 믿어주었다. 나중엔 고객사측에서 담당자에게 당신 어디 사람이냐고 질책을 받을 정도였다. 몇가지 심각한 이슈가 도출되기도 했지만 기적적으로 무마 되고 해결되고 정리되었고 일정을 앞당겨 철수할 수 있었다.
처음 하는 프로젝트라 실수도 있었고 문제도 있었지만 덕분에 잘 넘어갈 수 있었고 이직 후 자리 잡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점괘에 흔히 나오는 귀인이란 이런 사람을 일컷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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