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을 시작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팔로우가 궁해서 맛팔당에 가입했다. 뭐 별 생각 있나 회원명부를 죽 긁어다 팔로우 했는데..
ㅋ
전 직장의 후배가 거기에 있었나보다..
갑자기 반갑게 날라온 맨션에 깜짝 놀랐네(자기 팔로우 리스트에서 나를 발견했을때 그 후배는 지금의 나보다 더 깜짝 놀랐을듯.. ㅋ).. 이건 마치 종로에서 싸돌아 다니다 전 직장 동료 만나는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
디지털 시대 정보와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디지털적인 우연도 앞으로 계속 늘어날꺼 같은데..
한번 만났다 스쳐가는 리얼월드의 우연과는 달리 연락처는 기록에 남지만 서로 다시 연락 안하게 되는 이 찝찝함..
쉽지 않다.
'초하류's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년이여 기타를 잡아라 (2) | 2010.10.18 |
---|---|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처음 듣던 날 (0) | 2010.10.11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고 기능은 사용성을 지배한다. (0) | 2010.09.30 |
운동 한달째 (0) | 2010.09.30 |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회 우승을 축하 합니다. (0) | 2010.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