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작년 프로젝트를 끝내고 바로 제안서를 작업 하고 제안발표 그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했었다.
앞단의 컨설팅의 우여곡절이 있었고 프로젝트 말미에는 데이터 이관이 발목을 잡았다.
어떻게 해치고 나왔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쨌거나 프로젝트는 오픈 했다.
새벽 5시에 오픈 하기로 했지만 데이터 이관 시간이 늦어지고 막판 누락된 사용자가 발견 되어 다시 등록 하는등 6시 40분에야 겨우 오픈을 했다.
오픈 하고 나서 몇몇 사용자 문의 전화가 오기는 했지만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지난주 부터 주말 근무까지 하고 주중에도 거의 철야를 했다. 그리고 오픈 전날은 팀원 모두와 본사에서 지원온 직원까지 모두가 한숨도 못자고 시스템에 매달렸다.
이번주 주말에도 몇몇 보충 작업이 있지만 어쨌거나 프로젝트란것은 오픈 하고 나면 90% 이상은 별탈없이 굴러가기 마련이다.
수고했다고 내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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