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토요일엔 1시간 자유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500m정도밖에 못했는데 3개월 정도 지나니까 1000m정도 수영 하는게 가능해졌습니다
천미터를 넘고 나니 더 이상 발전은 없네요. 꾸준히 수영을 배운 딸은 내가 쓰는 힘의 절반 정도로 수영할 수 있는것 같은데
나는 여전히 한턴 한턴이 힘드네요~
냇가에서 막무가내로 익힌 생존수영으로는 역시 한계가 있나봅니다.
수영 시작전에 몸무게와 끝난 후 몸무게가 400g넘게 차이 나는걸 보면 물을 먹는것보다 훨씬 많은 땀을 흘리는거 같긴 한데 말이죠~
돈을 들여서 배워야 하나? 굳이? 지금? 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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