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pQhAJWcBHw?si=CUp8l6WPID4CWhik
우리나라의 정치적 분수령마다 군이 개입해 왔고 민주두의가 유린되어 왔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렬이 계엄령을 통해 시도한 친위 쿠데타도 마찮가지 입니다
대한민국의 군은 21세기가 되었는데 왜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고 더군다나 반성의 기미조차 없습니다
정치인들이 왜 군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냐며 정치인에게 과를 돌릴 뿐이고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디
하지만 군은 자신의 영달을 위한 정치적 결정을 하였고 국민의 목숨과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허락된 무력을 사용했습니다
정치인의 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군의 잘못을 돌아봐야 합니다
내란 주동자 김용현이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되고 이번 쿠데타를 위해 여인형, 이진우, 곽종근을 불러서 은밀한 만남을 가질때 저 군인들중 누구도 잘못된 일이라고 나서는 이가 없었습니다
계엄 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는 별을 4개나 어깨위에 올리고도 법무부장관의 명령이라며 자신은 이해하지도 못했다는 계엄포고령에 서명하고 계엄사령관직을 수락 했습니다
누가 봐도 위헌작이고 불법적인 계엄령을 검토하면서 겨우 했다는 말이 10시로 된 초안의 포고 시간을 11시로 변경하는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이 법무부장관이 시키면 그것의 위법성을 판단할 지성도 없다는 토로는 자신의 살길을 찾는 비겁한 변명입니다
불법적인 쿠데타를 시도하는 법무부장관과 대통령을 체포 할 수 있어야 했으며 최소한 직수락을 거부하고 바로 사의를 표명 하기라도 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김용현이 계엄에 대해 기자기묻자 말했다는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에 부합하는 행동입니다
누가 봐도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계엄령 선포에 군을 움직였습니다
이제와서 이상했다느니 실탄은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느니 하는 변명은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
정치인이 판단을 잘못하고 군인을 끌어 들였다는것은 변명일 뿐입니다. 장성들은 AI가 아니며 모두 스스로 판단할수 있어야 합니다. 육군 복무신조가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에서 상관의 명령에 복종한다로 절대가 빠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깨에 단 별의 위엄을 생각 한다면 실제 내란에 투입된 초급 장교들과 특전사들의 주저거림만큼이라도 있었다면 이번 12.3 내란은 실행되지 못했을것입니다
장성들보다 초급장교와 실제 작전을 수행할 특전사 대원들이 더 대의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을 했다는것은 군이
얼마나 큰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바로메터 입니다
이번 내란이 완전히 진압되고 나면 내란을 주도한 모든 군은 모든 이번 내란 주동자와 부역자들고 함께 역사앞에 심판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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