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라 감독이 경질됐다. 월드컵이 1년 남은 상황에서 하기사 월드컵 본선 중에도 감독 자르고 했던 경력이 있으니까 이 정도에 쇼크 먹으면 곤란 하겠지.
우리나라 축구가 위기라.. 음.. 위기..
통산 역대 전적 11전 3승 5무 3패의 사우디에 1대0으로 지면 우리나라 축구가 위기다.. 전술의 부재와 골 결정력 부재.. 음...
2002 월드컵 당시 국대는 거의 1년 넘는 기간 동안 합숙하고 강팀들을 골라 원정 경기를 다녔다. 이러면 국대라기 보다 그냥 대한민국 팀이다.
2002 월드컵 당시 우리 팀이 보여줬던 압박과 체력은 우리나라 전체 축구의 수준이 올라간 나머지 그 상위 클레스가 뿜어 내는 포스가 아닌 히딩크라는 승부사에 의해서 긴 시간 동안 철저한 스케줄에 따라 훈련된 특수한 상황 이었던 거다. 결국 2002 월드컵의 성적은 우리나라 축구의 전체 수준이 아니라 그 당시 국대라는 특수한 집단의 월드컵 본선 기간이라는 한정된 기간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였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기본기에 충실해야할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성적 지상주의와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을 차는 것은 여전하고 우리 축구의 전체 수준을 높여야 할 K리그는 초반에 반짝 사람들이 모였을 뿐 어느새 관중석은 텅텅 비었다.
몰려드는 팬들의 시선을 붙잡을 강력한 스타나 각종 프로모션을 꽤 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승부에만 집착하는 재미없는 플레이와 고질적인 오심 등으로 팬들의 등을 돌리게 만든 축구계와 광고효과가 적은 축구 경기 중계에 소극적인 방송사 그리고 축구 그 자체 보다는 국가대표라는 상징에만 열광하는 국민들 이 완벽한 궁합의 삼위일체는 월드컵 4강팀 이라는 우쭐하게 높아진 눈 높이에 정신력마저 해이해진 국대를 흔들었고 결과는 동아시아컵 4위라는 참담한 결과로 다가 왔다.
그렇게 사분오열하는 가운데 코엘류에 이어 본프레라 감독도 경질되었다. 본프레라감독은 과연 동아시아컴 4위의 형편없는 팀을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킨 나름대로 휼룡한 감독이었을까 아니면 월드컵 4강 신화에 빛나는 휼룡한 팀을 겨우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 시키고 동아시아컵에서 4위로 만든 형편없는 지도자일까?
선수탓만 한다 사람이 너무 울상이다. 전술이 부재고 베스트를 뽑지 않고 실험만 거듭하고 있다. 등등... 히딩크가 먹었던 욕을 여자친구에 관한 부분만 빼고는 고스란히 먹었고 결국 경질 되었다.
어쨌든 다시 국대 감독은 선임 될 것이고 K리그는 텅텅 비어 있을 것이고 국민들은 국대의 한경기 한경기에 일회일비하며 욕하다 웃다를 반복할 것이다.
뭐 특별한 거 없잖아 이제껏 쭉욱 해왔던 대로니까.. 결국 우리가 원한 건 우리나라 축구의 발전이나 그딴게 아니라
Just Another Victim
그럼 된거지 뭐..
ps)노상 감독만 바꾸지 말고 감독 대리고 오는 당신들 기술위원회인가도 책임져야 되는거 아냐?
우리나라 축구가 위기라.. 음.. 위기..
통산 역대 전적 11전 3승 5무 3패의 사우디에 1대0으로 지면 우리나라 축구가 위기다.. 전술의 부재와 골 결정력 부재.. 음...
2002 월드컵 당시 국대는 거의 1년 넘는 기간 동안 합숙하고 강팀들을 골라 원정 경기를 다녔다. 이러면 국대라기 보다 그냥 대한민국 팀이다.
2002 월드컵 당시 우리 팀이 보여줬던 압박과 체력은 우리나라 전체 축구의 수준이 올라간 나머지 그 상위 클레스가 뿜어 내는 포스가 아닌 히딩크라는 승부사에 의해서 긴 시간 동안 철저한 스케줄에 따라 훈련된 특수한 상황 이었던 거다. 결국 2002 월드컵의 성적은 우리나라 축구의 전체 수준이 아니라 그 당시 국대라는 특수한 집단의 월드컵 본선 기간이라는 한정된 기간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였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기본기에 충실해야할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성적 지상주의와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을 차는 것은 여전하고 우리 축구의 전체 수준을 높여야 할 K리그는 초반에 반짝 사람들이 모였을 뿐 어느새 관중석은 텅텅 비었다.
몰려드는 팬들의 시선을 붙잡을 강력한 스타나 각종 프로모션을 꽤 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승부에만 집착하는 재미없는 플레이와 고질적인 오심 등으로 팬들의 등을 돌리게 만든 축구계와 광고효과가 적은 축구 경기 중계에 소극적인 방송사 그리고 축구 그 자체 보다는 국가대표라는 상징에만 열광하는 국민들 이 완벽한 궁합의 삼위일체는 월드컵 4강팀 이라는 우쭐하게 높아진 눈 높이에 정신력마저 해이해진 국대를 흔들었고 결과는 동아시아컵 4위라는 참담한 결과로 다가 왔다.
그렇게 사분오열하는 가운데 코엘류에 이어 본프레라 감독도 경질되었다. 본프레라감독은 과연 동아시아컴 4위의 형편없는 팀을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킨 나름대로 휼룡한 감독이었을까 아니면 월드컵 4강 신화에 빛나는 휼룡한 팀을 겨우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 시키고 동아시아컵에서 4위로 만든 형편없는 지도자일까?
선수탓만 한다 사람이 너무 울상이다. 전술이 부재고 베스트를 뽑지 않고 실험만 거듭하고 있다. 등등... 히딩크가 먹었던 욕을 여자친구에 관한 부분만 빼고는 고스란히 먹었고 결국 경질 되었다.
어쨌든 다시 국대 감독은 선임 될 것이고 K리그는 텅텅 비어 있을 것이고 국민들은 국대의 한경기 한경기에 일회일비하며 욕하다 웃다를 반복할 것이다.
뭐 특별한 거 없잖아 이제껏 쭉욱 해왔던 대로니까.. 결국 우리가 원한 건 우리나라 축구의 발전이나 그딴게 아니라
Just Another Victim
그럼 된거지 뭐..
ps)노상 감독만 바꾸지 말고 감독 대리고 오는 당신들 기술위원회인가도 책임져야 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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