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촛불시민혁명 당시 기무사가 시민을 향해 기계화 병력을 사용하기 위한 절차를 밟은 내부 문건이 나왔다. 기무사에서는 시위가 격해질때를 대비한 당연한조치라고 빈박하고 있지만 ‘전시 계엄 및 합수 업무 수행방안’이라는 살벌한 제목의 이 문서에는 청와대 주변으로 부터 발동하고 그 범위를 넓혀간다는 구체적 적용 방안과 함께 장갑차를 통한 지역별 병력 투입계획이 상세하게 작성되어 있다 게다가 헌재의 탄핵 기각과 거기에 따른 국민들이 과격한 시위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자의적으로 판단이 개입된 점에서 박근혜 친위 쿠데타라고 해도 모자르지 않다 그당시 시위대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평화적 시위를 이어가고 있었고 과격 시위로 변질될 어떠한 객관적인 조짐도 없었다 단지 위험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