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저녁시간 누구하나 약속없어 급작스레 직원들과 같이가서 영화봤네 이거볼까 저거볼까 의견분분 하더니만 어렵사리 골랐구나 네니일기 예매완료 허겁지겁 일끝내고 극장당도 팝콘구매 극장불은 벌써꺼져 자리겨우 찾아갔네 우수하게 대학졸업 취업면접 간자리에 정체성에 혼란느껴 자리박찬 여주인공 공원에서 우연찮게 아이하나 구해내고 유모자리 취업하니 고생길이 시작인데 주인집은 헐리웃판 사랑엔드 전쟁인가 남편놈은 바람피고 여편내는 허영심에 유모인지 콩쥐인지 온갖잡일 인격모독 애새끼고 그엄마고 깊은구박 하는구나 소재부터 설정까지 그닥맘에 안와닫고 일사천리 스토리에 밍숭맹숭 가끔웃음 내돈내고 안봤으니 천만다행 이었지만 다음에는 회식전에 좀더살펴 예매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