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인종차별 국가가 될수 있다는 증거

초하류 2005. 1. 15. 14:54
이 정도 역사와 규모 국가의 구성원들의 정체성에 단일민족이라는 허울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우리가 인종차별의 피해자로서 피해 사례를 주로 접해왔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인종 차별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 힘들다.



하지만 약간의 촉매가 첨가 되기만 하면 우리안에 잠재 되어 있는 인종 차별적 요소들이 임계점을 넘긴 핵물질처럼 엄청난 폭발을 일으킬수 있다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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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어강사들(얼마나 일부인지는 모르겠지만)의 주접에 이렇게나 극단적인 반응들이 촉발 된다



이정도면 눈에 보이는 동양인들에게 무조건적인 적대감을 표하는 유럽의 일부 극렬 인종차별주의자들과 다를바가 없어 보인다.



더욱 문제는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여지껏 인종차별을 당한 역사가 장구하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인종차별의 가혜자가 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상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유럽에서도 인종차별 주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경멸의 대상이다 물론 그 깊숙한 곳에서는 동조를 할지 모르겠지만)



단일민족이라는 신화는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졌을때 상상할 수 없는 단결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었지만 지금처럼 삐뚤어진 방향으로 표출되기 시작하면 것잡을수 없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