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달콤한 폭력

초하류 2009. 3. 4. 00:46




폭력은 달콤하다. 폭력 앞에 무너지는 인간을 본다는 것은 도덕적이지 못하지만 어떤 쾌감을 준다. 남자라면 대부분 가는 군대에서 누구나 학습하는 내용이다. 군대 이전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물론 학습이 이루어 진다.

누구든 마찬가지 이지만 자신이 폭력을 행사하며 쾌감이 커저갈때 마다 그 자신도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쌓인다. 그리고 폭력앞에 누구보다 빨리 반응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폭력을 행사 할 수 있을때는 더 힘껏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른바 악화가 악화를 구축한다는 스토리..

기분에 취해 폭력을 행사 하는 저 아이들은 자신들의 쾌감에 한 인간의 인생에 얼마나 큰 상처가 생기는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곳이라고는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다(영어 수학을 가르쳐 주는 곳은 많지만) 그리고 저 폭력이 점점 수위를 높여 가다 누군가의 목숨이라도 덜컥 떨어지는 날에는 폭력을 행사한 사람도 당한 사람도 그 주변 사람도 모두가 돌이킬수 없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누군가 무엇인가 조취를 취해야 한다. 강이 죽어 가는것이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우리의 미래가 죽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