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험 디자인 바이블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대한 방법론과 실천방안 그리고 적용 사례를 정리한 책입니다 학습교재처럼 전달 내용을 정리하고 실제 사례를 예로 든 다음 전달 내용을 다시 요약하면서 챕터를 마무리 합니다 브랜드 경험 환경과 핵심요소 그리고 조력자에 대해 설명 하는데 교양으로 읽기보다 해당 업무를 하는 실무 매뉴얼로 두고 두고 참고할만한 책입니다 독서후기 2020.05.20
츠타야 그 수수께끼 CEO의 인터뷰는 대부분 그냥 그렇다. 이 책도 그냥 그렇다. 츠타야매장을 운영하는 마스다 무네아키는 여느 성공한 CEO들 처럼 슈퍼 긍정적이고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고 자신의 그런 장점을 적절하게 어필할줄 알고 효과적으로 겸손할 줄 아는것 같다. 성공한 사업모델이나 인생에 대해 성공에 대한 이유는 찾기가 쉽다. 그것은 언제나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정도가 그렇듯 그 길은 엄청나게 힘들고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쓱 재미있게 읽히고 일반적인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 독서후기 2020.04.28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인사책임자가 이야기하는 스타벅스 사업 확장에 대한 뒷이야기 혹은 스타벅스 및 자신의 성공담 단순한 자랑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기본적인 것은 성공한 사례들의 모음입니다. 물론 실패한 사례들은 뺐겠죠? 완전히 성공만 하는 조직은 없으니까요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체 스타벅스에 비해 잘하고 있고 성공적으로 런칭한 이런 저런 사례들 속에서 이른바 브렌드를 키우고 직원들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브렌드관리가 중요하고 흩어져 있는 직원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독서후기 2020.03.09
열정의 배신 어떤일을 선택할때 자신의 열정보다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지에 따라 선택하라는 내용의 책 어떤일을 하면서 행복하려면 그 일을 능숙하게 잘해야 하는 것이지 내 마음이 끌린다고 대책없이 해서는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일종의 현실적인 조언이다. 하지만 어떤일을 능숙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는 열정이 반듯이 필요하다. 필요에 의해 그 일을 익히는것과 열정을 가지고 일을 대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니까.. 결국 이 책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어떤일을 하고 싶다고 별다른 준비 없이 너무 무모하게 시작하지 마라~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것 같다. 독서후기 2020.02.12
당신의 팀은 괜찮습니까 자기 개발서 같은것을 읽지 않은지 꽤 오래 되었는데 오랜만에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대표로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회사를 이끌어왔다는 느낌이 확실히 전해졌다. 천성적으로 감각적으로 잘해서 회사를 이끌어 왔다면 이렇게 정리가 되지 않았을것 같다. 팀빌딩과 조직관리 성과관리에 대해서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와 함께 다양한 방법들을 아주 디테일 부분과 실행방법까지 설명하고 있어 팀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책 독서후기 2020.01.16
책은 도끼다 박웅현님이 사람들과 함께 진행한 일종의 독서토론회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책 저자가 매회 지정한 책에 대해 감명 깊게 읽은 구절과 내용을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있다. 강독을 진행한 책중에 읽은책도 있고 그렇지 않은책도 있지만 왠지 읽어본 책을 다시 읽고 싶게 만든다. 내가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을 평생 카피라이터로 살아 온 저자의 날카로운 감성으로 발견한 다른 면들로 읽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김훈의 자전거여행은 읽을때도 많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꼭 다시 읽어 보고 싶어졌다. 독서후기 2020.01.16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파토 원종우님이 쓴 SF 단편소설 모음집 원종우님의 글은 언제나 글 자체 보다는 그 글이 전하고자 하는 컨텐츠의 힘으로 읽힌다. 어쩌면 SF라는 장르의 특성인지도 모르겠다.(문장이 미려해서 술술 읽히는 SF라는건 아주 드문 희귀템이다.) 대부분의 글은 인터넷에서 이미 읽었지만 글 마다 달려 있는 기술적 설명과 글에 대한 짦막한 이야기들이 이야기들을 조금 더 곱씹어 보게 만들어준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작품인 메멘토 모리가 가장 인상 깊다. 독서후기 2020.01.06
스프린트 구글에서 투자한 회사들을 돌며 주요 이슈를 해결 하는 방법론에 대한 책입니다. 5일 동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야근 없이 업무시간에만 지치지 않을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해 가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추려서 선택한 후 하루 동안 프로토타이핑을 만들고 실제 사용할 고객과 가장 유사할 수 있도록 선택된 테스터들의 반응에 따라 해결책을 선택 한다. 5일 동안 업무에 완전히 배제된체로(의사결정권자를 포함한다.) 야근 없이 머리를 맏대고 해결책을 찾아 내면 반듯이 휼룡한 솔루션이 도출 된다는 것에 대한 믿음은 좋지만 그 대상이 구글과 구글에서 투자된 회사 직원들이라는 점은 누구나 가능할까? 어떤 조직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점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답없이 머리만 아픈 브레인스토밍에.. 독서후기 2020.01.06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3대 투자가라는 짐로저스가 쓴 투자 지침서? 혹은 주목해야 할 나라? 책의 제목은 강렬하지만 내용은 불분명합니다. 확실한것은 일본이나 미국에 대한 미래는 어둡게 한국이나 중국 그리고 북한의 미래는 밝게 보고 있다는 거네요 남북한 관계가 여러가지 변수들로 불안해 보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에 이만큼의 변동성이 존재 한다는 것은 기회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내용은 중언부언이지만 원본글이 잘 써진건지 역자가 잘 옮긴것인지 술술 읽힙니다. 한번쯤 읽어 볼만 한 내용인것 같습니다. 독서후기 2019.12.27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도올의 신작 반야심경에 대한 이야기를 기본으로 도올 특유의 장광설 혹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스타일로 쓰여진 책 도올 본인이 반야심경을 만나 공부하게 된 이야기로 시작해서 우리나라 불교계의 이름 있는 고승들 그리고 반야심경의 주해와 2019년 현재의 문제들이 뒤섞여 서술된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가볍지 많은 않은 이야기들이다. 독서후기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