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푸르른 여름이..
얼어버린 공기에 살을 베이다.
나를 처 흔드는 것들 1월, 시작, 처음, 밤, 그리고 당신
벌써 고개를 숙이면 안돼 아직은 마음껏 오만하거라
여백 채우기? 여백 만들기?
대나무 숲에는 계절이 흐르지 않는다.
밤사이 하얗게 첫눈이 왔어요.. 팔딱 팔딱... ^^
겨울이 오는 것일뿐 가을이 가는것이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나를 무너뜨리는것은 무관심
환하게 물든 은행잎은 밤중에도 등불을 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