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614

자한당은 나라보다 당이 당보다 자신이 중요하다

​​​ 나경원 자한당 대표가 대구에서 연설중에 한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나는 나경원 대표가 일베에서나 사용하는 여성비하적인 혐오발언을 한것에 대한것도 문제지만 대구라는 지역의 상징성을 통해 경상도와 전라도라는 국민 분열책을 동원 하려는 것에 더욱 분노한다. 박정희 정권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만들어내고 고착화 시킨 고질적인 지역감정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건만 자한당은 걸핏하면 지역감정을 부추기려고 시도 하고 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가 사분오열되어도 좋다는 이들의 이기심이 나라를 좀먹이고 있다. 상대를 이기고 스스로에게 이익이 된다면일베의 저열한 용어를 쓰는 것도 서슴치 않고 지역감정을 증폭 시켜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좀먹이는 것도 관계찮은 이들이 국민..

주장하다 2019.05.13

국민과 사법부가 나치라고 말하는 자한당

자유당소속 의원 67명과 그외 무소속 의원 3명을 더해 70명이 박근혜씨의 현집행정지 청원서를 경찰에 지출했다고 한다 ​ 내용인 즉슨 전직 대통령과 비교해서도 처우가 형평성이 없고 이를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은 나치 당시 아우슈비치를 묵인한것과 같다는 것이다. 이 청원서의 내용은 한마디로 황당하기 그지없다 박근혜씨를 다른 전직 대통령들의 처우에 비교하는 것은 그녀가 저지른 죄의 경중은 따지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엄연한 법치주의 국가에서 죄의 경중에 따라 처벌의 무게가 달라 진다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내용아닌가? 아우슈비치 운운은 더 황당하다. 박근혜씨를 아우슈비치에 비유한다는 것은 그녀의 처벌을 결정한 법원과 촛불혁명의 주역인 국민들에게 나치라고 말하고 싶은것인가? 아우슈비치는 인종 차별을 넘어 한 ..

주장하다 2019.04.26

버닝썬은 승리사건이 아니다

버닝썬에 대한 수사는 진행중이지만 진행중이지 않은 느낌을 준다 이 사건의 본질은 여전히 수사 대상에서 제외된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버닝썬에서 나온 돈으로 매달 300만원을 승리의 매니져에게 지급한것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횡령일수 있으니 수사 되어야겠지만 버닝썬이란 큰 불을 잡고 있다면 훨씬 더 중요한 큰 가지들이 많이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 버닝썬은 권력에 유착해서 발생한 사건이고 이 사건의 핵심은 재벌이건 공권력이건 어떤 힘이 어디까지 이 사건에 개입되어 있는가 하는것이다 하지만 버닝썬 사건은 총경 한 사람이 자신의 조직에 송구함을 표하며 자수한것을 끝으로 전혀 진전이 없다. 승리 개인의 횡령과 정준영 단톡방의 자극적 대화 내용이 언론에 지속적으로 유출 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버닝썬에..

주장하다 2019.04.14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게~

http://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87581.html?_fr=fb#cb 조양호회장님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 했는데 미등기 이사로 남아 회사를 경영하겠다는 자다 남에 다리 긁는 소리를 하셨다면서요? ​ 회장님이 대표이산데 대한항공 직원을 권고 사직 시켰어요 그런데 그 직원이 회사 직원에선 짤렸지만 하던일은 계속 하는게 맞다 이러면서 다니면 당신은 뭐라고 했을까요? 주식회사인 대한항공은 당신께 아닙니다. 당신은 손에 쥐고 있는 주식 퍼센트만큼만 당신꺼에요. 나머지 주식을 가진 더 많은 퍼센트의 회사 주인들이 당신을 대표이사 자리에서 해고한거에요 왜냐구요? 당신과 당신 가족들의 지랄이 주주들의 이익에 심대하게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당신과 당신..

주장하다 2019.03.31

동업자 정신도 없는 자한당의 현수막

​ 동네에 붙어 있는 자한당 현수막을 보니 정말 할말이 없네요~ 페스트트랙로 진행 되고 있는 선거제도도 국회의원 숫자가 늘어 나지는 않죠. 비례를 늘리고 지역구를 줄일 뿐입니다 이런 본말 전도 혹은 의도적 팩트 왜곡을 빼더라도 동네 양아치도 가질법한 최소한의 동업자 정신도 상실~ 더 늘릴수 없으면 그냥 다 없에 버릴까? 저는 400조가 넘는 예산 관리만 하더라도 지금 국회의원이 감사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거꾸로 말하면 400조가 넘는 예산이 겨우 300명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니 국회의원 숫자가 적다는건 그들 개개인의 권력이 커진다는걸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죠. 결국 숫자를 늘리기 싫다는건 지금 누리고 있는 권력을 줄이기 싫다는것과 같은 이야기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양당제라는 거칠지만 좀 더 선명한 ..

주장하다 2019.03.24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철저조사 지시의 의미

문재인 대통령이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에 대해 검경의 명운을 걸고 철저히 조사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http://m.hani.co.kr/arti/politics/bluehouse/886336.html#cb ) ​ 저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와 이 지시로 인한 수사 결과가 단순히 3가지 개별 사건에 대한 해결 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 3가지 사건은 단순히 권력이나 언론, 돈이 있는 몇몇 범죄자들이 일으킨 사건이 아닙니다 세 사건 모두 범죄자가 조직적으로 연계되어 있고 피해자를 법 위에서 착취하고 폭력을 가했습니다. 정치권력과 언론 검찰 등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어야 할 조직이나 힘이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법을 무력화 시키고 흉악한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겁니..

주장하다 2019.03.18

경찰은 국민이 아니라 조직을 위해 일한다

가수 승리와 정준영의 카톡 대화에서 자신들 뒤를 봐 준다는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총경급 인사가 수사를 받고 돌아 가면서 수사를 무마해준 적 있느냐', '윗선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 민중의 지팡이로 공권력을 위임 받아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경찰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와중에도 조직에 충성하고 있다는 메세지를 보내기에 여념이 없다 그의 머리속은 온통 조직뿐이다. 이런식이니 윗사람 즉 조직이 시키면 국민을 고문하기도 했고 물대포로 시위대를 죽음에 이르게도 했을것이다 늘 냉철하고 대통령 앞에서도 무례를 무릅쓰던 기자의 기사는 짐짓 차갑게 사실을 전하는척 하면서 총경급으로 이번 사건을 꼬리 자르기 하려는 경찰의구구절..

주장하다 2019.03.16

여러분~~ 매~~국~~~~하세요~~~

나경원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수석비서관 운운을 하며 좌파정권이니 사회주의니 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지 몇일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반민특위가 국론을 분열시켰다고 발언 해서 또 다시 무리를 일으키고 있다. ​ 나경원 의원은 국회에서의 문재인 대통령 모욕 발언에 대해 눈꼽 만큼도 사과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발언을 막은것은 민주주의를 회손한 일이라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반민특위에 대해서도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절대 사과 하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반복되는 나경은 의원의 발언은 한가지를 뚜렸하게 지향하고 있다 첫번째 자신들은 북한을 증오하며 멸절의 대상이지 협력이나 공생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 다는 점이며 두번째 자신들이야말로 일본에 부역해서 대한민국을 바치고 더 악날하게 민족을 핍..

주장하다 2019.03.15

나경원의 발언은 국민을 겨냥하고 있다.

나경원의원이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중 문재인 대통령에 대하여 "김정은 수석대변인"소리 듣지 않도록 잘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국회는 소란스러워졌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발언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것이란것을 몰랐을까? 충분히 계산 했을것이다. 나경원 의원의 발언은 자신이 계산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국회의원의 품격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국회의 권위가 없어지면 없어질수록 이익이다. 그들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권력과 이익에 도움이 된다면 무슨짓이든 할 수 있어야 하는 자들에게 품격은 없는것이 낫다. 국회를 소란스럽게 만들고 품격을 떨어트리고 분탕질 해서 결국 국회의원들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정치회의론 혹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피로도를 높이고 싶었을 ..

주장하다 2019.03.12

이준석씨 괜찮아요? 많이 아프죠?

요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그래서 인터넷 커뮤니티들에도 미세먼지 관련 불만글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는 현정부에 대한 비판글들도 자주 눈에 띄더군요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 호응 하는 건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게 기사화 되었네요 "광우병 시위를 주도하며 국민건강권을 지키자는 분들, 작금의 미세먼지 사태에선 다 어디로 갔는가"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에서 경제학 · 컴퓨터공학을 공부하신 분으로써 뭐가 잘못되었는지 몰라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건 아닐꺼고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공당의 최고 의원이 저런 이야기나 하셔도 되나 모르겠네요. 우선 광우병 사태와 미세먼지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인거.. 이거 아실꺼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정부가 중국이 ..

주장하다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