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 병역거부는 비 현실적인 이상주의라고 생각한다. 사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훈련은 누구나 꺼려지기 마련이다. 먹기위해 죽이는 닭이나 물고기 한마리 목숨을 거두는데 익숙해 지는것도 힘든 마당에 같은 사람의 목숨을 노리는 훈련이라는거 누구나 싫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자신의 영역은 자신이 지켜야 한다는 자연법칙이다. 이것은 자연안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 투쟁해야 하는것중 하나일 뿐이다. 길가에 평화롭게 피어있는것 같은 풀 한포기 꽃 한송이도 나름의 처절한 영토전쟁을 이겨내고 자신이 설 자리를 확보하고 있는것이다. 자 이제 병역을 거부하는 사람에게 묻겠다. 당신들은 병역을 거부하는 당신들로만 이루어진 나라가 있다면 거기에서 기꺼이 살 의향이 있는가 만약 진정 당신의 종교와 양심의 가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