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류의 SonEAGari

사용기라고 하기엔 좀 거시기하군요 회사 후배가 구입한것을 30여분 만지작 거려 본 정도 입니다만 사진으로 본것과는 천지차이 군요 원래 2세대 아이팟을 쓰던 친군데 이번에 기변을 했더군요 어째서 그런걸까요 아이팟은 사진으로 보나 실제로 보나 똑같이 예쁜데 H10은 사진으로 찍어 보니 재질도 훨씬 싼 티가 나고 두꺼워 보이고 한마디로 품격이 한 두세단계는 확 떨어져 버리는군요 실제로는 무척 있어 보이고 게다가 컬러액정을 켜면 럭셔리한 느낌이 훨씬 강해집니다. - 이것만 흑백으로 했어도 재생시간이 훨 길어 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더군요.. - 아이팟이 멋진 힙합 패션이나 귀여운 스쿨룩에 어울린다면 H10은 깔끔한 비지니스 슈트나 핸드백에 어울린거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두깨도 상상 이상으로 얇고 가볍기도 ..

구글의 검색창 Top은 어떤 순으로 쏘팅 되는걸까요? 리퍼러를 보니 구글 검색어 디카상식이란게 있어서 구글에서 검색해 봤더니 Top에 제 블로그가 뜨는군요 가나다 ABC순은 아닌거 같고 제 블로그가 젤 위에 올라가 있는걸 보면 음.. 글쎄요.. 안어벙씨라면 이렇게 대답했을꺼 같군요 음~~~~ 유려한 문체? (거 위험하게 그렇게 큰 돌을 들고 지금 어쩌자는 거에요 당신은 레콘도 아니잖아요)

내가 갈켜 줄께.. 딱 더도 덜도 말고.. 독도를 지킬수 있을 만큼

셀러론 300 듀얼 머신으로 만든 영상물이 어제 알찬글로 올라 왔네요 음.. 근데 전 왠일인지 그 게시물을 보면서 좀 뭐랄까... 기분이 썩 유쾌하지가 않네요 실사와 합성한 특수효과를 보면서 그 퀄리티 보다 셀러론 300 듀얼의 컴퓨터로 만들었다는것에 사람들이 더 관심을 두는듯 한것이 그 이유입니다. 3D로 작업을 할때 강력한 CPU 파워가 필요하다면 그것은 기본적으로 렌더링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헐리웃이나 픽사의 영화에 사용되는 렌더링 머신에 그렇게 수많은 강력한 컴퓨터가 동원되는 까닭은 영화에 필요한 해상도라는게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단편영화 정도의 사이즈로 렌더링 하는데는 그렇게 큰 CPU파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렌더링 시간을 단축시키는것 이외에도 강력한 머신은 3D작업에..

내가 딛고선 땅 위에 바다 위에 하늘 켜켜히 쌓이다.

친구내 딸중에 참 고집이 쎈 녀석이 있는데 그 친구는 수족관에 물고기를 키우는게 취미다 그런데 딸아이가 전혀 수족관에 관심이 없자 하루는 딸아이를 앉혀 놓고 이야기 하는 내 친구 아빠 : 봐 빨갛고 파랗고 참 이쁘지 않니? 딸 : 몰라 (딴청을 피운다) 아빠 : 한번 봐봐 이렇게 예쁘게 춤을 추잖니 떨 : 싫어~~ 아빠 : 물고기가 그렇게 싫어? 딸 : 엄마 여기 물고기 전부 튀겨서 줘 먹게 아빠 : orz~~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철수 흔한 이름의 대명사 철수 하지만 정작 나는 살아 오면서 철수란 이름을 가진 사람을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다. 그런데 이건 뭔가 안철수연구소에서「안철수 사장」빠진다 '안철수 대표체제에서 김철수 부사장 체제로 공식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 안철수 사장이 빠지고 들어온 사장 이름이 김철수다. 잼있는 우연인것 같다..

기념할 만한 날 ^^ 수집거부

모던락을 표방하며 홍대앞 클럽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프리키의 첫번째 앨범이 타이틀곡 비행이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인디차트에서 5위(3월 둘째주 현재)로 올라서는 좋은 반응으로 대중성에 대한 검증을 훌룡하게 마치고 23일 정식 발매 된다. 홍보칼(홍혜주), 이베이스(이현호), 김기타(김유나), 전드럼(전영호)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프리키는 Melody Maker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수록된 10곡의 정규트랙과 한곡의 히든트랙이 누구나 거부감없이 친숙하게 귀에 감길 따뜻한 멜로디와 아기자기한 편곡으로 꾸며져 있다. 드럼이나 기타 베이스 보컬 모두 특별히 튀려는 노력 보다는 스스로의 파트에서 차분히 멜로디를 받쳐 주는 팀플레이로 첫번째 앨범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노련하게 곡의 분위기를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