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류의 SonEAGari

일상과의 거리 비행기로 6시간

설/28/직딩/남/175/63

KTF를 사용하다 얼마전 번호 이동제를 틈타 핸드폰을 바꿨다. 2년쯤 사용한 핸드폰이 지나친 자유낙하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며 명랑한 핸드폰 생활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치는바 싸게 바꿔 준다길래 핸드폰을 바꿨다. 그런데 몇가지 골때리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첫번째 문제 KTF에서 전화가 왔다. 그리고는 어째서 번호를 이동했느냐 KTF를 쓰는데 불편한게 있었느냐 꼬치 꼬치 캐 묻기 시작했다.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건만 번호 이동을 하면서 단말기 가격은 얼마 줬느냐 혹시 보조금은 받았느냐 받았으면 얼마나 받았느냐.. 이런거 물어봐도 되는건가? 그리고 전화요금 정산을 했다. 만칠천원이란다. 뭐 그냥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정확한 돈이 아니란다. 월말이 되봐야 정확하게 집계가 되기 때문..

3월 19일 있을 K-1 에서 분위기가 과열될 것이다. 최홍만이 때려 눕힐 아케보노를 보는것으로 얼마만큼의 대리만족을 느낄수 있을것인가 게다가 최홍만이 오르는 링은 일본이 주최한것 아닌가..

디카 덕분에 사람들 요즘 지겨운 인물사진 말고 이거 저거 다양한 피사체에 렌즈를 들이 밀고 있다. 사실 디카 아니었으면 우리가 어느 세월에 싱크대에 물 틀어 놓고 물방울 찍는다고 몇백컷씩 셔터 누지를 엄두가 날것이며 비싼거 싸구려 가릴것 없이 음식접시에다 대고 셔터질을 해댈수 있었겠는가 하지만 피사체가 다양해 졌다고 하지만 역시나 가장 유용하고 쓰잘대기 많은 것은 인물 사진 되겠다. 그러나 인물 사진이라는거 참 쉽지가 않다. 찍는 나도 찍히는 너도 별로 신통찮은 찍사에다 못지 않은 얼레벌레 모델이다 보니 멋지구리 작품사진 뽑아내는건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오 오오오오란씨 만큼이나 힘들다. 그런 가련한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촬영팁은 인물사진편이 되겠다.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

외출시 반드시 가지고 다니는 물건은? 우선 지갑 카드며 얼마 안돼지만 돈푼이라도 챙겨야 한다. 각종 할인카드도 필수품 카메라 벌써 2년 넘은 울림프스 730uz 어딜 가든 꼭 가져 다닌다. PDA 클리에 SJ33 음악듣고 게임하고 책보고 계산도 하고.. 메모도 하고 각종 아파트 열쇠 더 말해 무엇하리

이명박 "부처이전 완료전에 통일될 것" 난리도 아니다. 서울이 아무리 대한민국의 특별시라고는 하지만 일개 시장이 통일이라는 나라의 거사를 들먹거릴수 잇다는것 자체가 넌센스다. 우리나라가 통일에 대한 준비가 되긴 되어 있는건가? 그 잘나가던 독일도 통일하고 지금 주저 앉아서 갈피를 못잡고 있다. 단순히 GNP의 하락 땨위의 눈에 보이는 지표뿐만 아니라 동서독 주민들간의 이데올로기나 생활격차에서 오는 갈등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로 티비를 자유롭게 시청하고 문화적 교류등으로 물밑 작업을 한다고 한 다음인데도 그 모양이다. 이명박 시장이 그리는 통일의 모습이 어떤것인지 모르겠지만 수도를 하나로 쓸만큼의 통일이라는것이 과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가능할것이며 시간의 문제를 떠나 가능하기는 한..

드디어 PSP를 만져 보았다. 렛지레이서를 구동 시키는 순간.. 엎에서 자랑스럽게 웃으며 자신의 PSP를 사랑스럽게 처다 보고 있는 후배를 피해 도망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길이 없었다. 마이 푸레셔어~~~스 콜롬 절대반지와 PSP의 상관관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듯 하다..

전여옥씨 .. 그런말은요.. 자신이 한말을 평생 지키는 사람들이나 하는거에요 그것도 자신이 한 말이 고귀하고 의미있는것일 경우에 말이죠 언행이 일치하면 뭐합니까 필요할때마다 말을 회까닥 제까닥 잘도 바꾸면서 그렇게 하면 언행일치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설마 자랑이라고 그렇게 말한건 아니겠죠? 언행일치 이런거 말고 말할때 제발 생각이나 좀 하고 하세요..

겨울이 다시 온걸까? 너무 추워 몸도 마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