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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와 국가권력

대마초라는 마약의 정치적 구분 김부선이라는 여배우가 헌재에 위헌 소송을 냈고 진행중이다. 대마초의 비범죄화에 대한 논의는 그렇게 우리 사회의 전면에 부각되었다. 여려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것은 좋다. 민주주의라는것은 시끄러운것이다. 모두가 목소리를 낼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고 충분히 생각이 된 후라면 투표라는 다수결로 결정을 내려서 결국 국가의 모든 중대사를 국민이 스스로 결정할수 있는것이 민주주의니까 하지만 아무리 직접 민주주의라 하더라도 국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것은 능력이나 시간적으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부분 정부라는 국가의 운영조식에 자신의 권한을 위임하기 마련이다. 국민이 깨어 있지 않고 견제하지 않는 다면 정부는 국민의 대리인으로서가 ..

주장하다 2005.03.14

구직자들의 놀라운 배짱

구인사이트에 구인관련 게시물을 올려 놓고 나면 늘 느끼는 한가지 사실 구직자들의 놀라운 배짱 제출할 서류는 MS-Word 포멧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수행 업무나 경력중심), 포트폴리오 지원분야-구직자이름의 파일명으로 보내주세요 라고 늘 올리지만 아무도 지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파일 이름은 고사하고 파워포인트로 보내는 사람 그냥 웹으로 작성해서 보내는 사람 이력서는 거의가 저는 몇남 몇녀중 몇째로 태어나... 만약 내가 팀장님의 저런 지시를 어긴다면 사소한 월차에 대한 결제도 받기 힘들껀데.. 취업이라는 더 커다란 결정에 저런 조그마한 지시사항도 지켜 주지 않는 사람을 뭘 보고 뽑아 줄수 있을것인가..

낙서장 2005.03.10

대마초라는 마약의 정치적 구분

인간은 여러가지 향정신성 물질을 발견하고 이용해 왔다. 담배나 술 대마초 아편 같은 자연에서 비교적 쉽게 얻을수 있는 천연의 물질에서 부터 필로폰이나 엑스터시처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물질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약리작용과 부작용 또한 다양하다. 대마초를 마약이다 아니다 금지해야 한다 말아야한다를 논하기 위해서는 우리눈과 귀에 덧 쒸워진 마약이란 향정신성 물질을 지칭하는 단어에 대한 정치적 구분부터 벗겨 내야 한다 마약이라고 하면 어떤것이 연상되는가 마약은 스스로 파는 무덤이라는 모 CF에서 처럼 무서운것, 퇴폐적인것, 불법적인것, 사람을 파별시키는것 등 네거티브한것으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마약이라는것은 麻藥이라는 한자어에서 보듯이 기본적으로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다. 문제는 그 즐거움 말초신경을 자극해..

주장하다 2005.03.09

지금 싸이월드 이용자가 많아서 접속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전에 지금처럼 극장에서 예매같은걸 해주지 않을때 극장에서는 일부러 뒷회 표를 빨리 팔지 않고 관객들을 길게 길게 줄을 세웠다. 늘어선 관객의 줄로 영화의 흥행을 광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난 마음이 삐뚤어서일까? 싸이월드 이용자가 많아서 접속이 어렵다는 에러 메세지를 보면 꼭 예전에 3회차 표를 사기 위해서 덜덜 떨며 줄을 서 있던 그때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온라인 게임도 몇만명씩 동시접속자를 견뎌내는 IT 강국 아 대한민국에서 웹접속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에러 메세지를 뱉아 내는것은 글쎄.. 어째서 난 그게 이해가 잘 안될까.. 아마도 내가 너무 세상에 때 묻어서 그런가 보다..

낙서장 2005.03.09

여배우 배두나의 블로그

연예인의 블로그나 싸이는 대부분 싸이도 블로그도 아니다. 하지만 배두나의 블로그는 예외인것 같다. 일상의 자신을 그다지 꾸밈없이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 혹은 그렇게 느끼게 만들고 있거나 어쨌든 내가 좋와하는 개성있는 여배우 배두나의 블로그는 배두나의 팬이라면 당연히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흥미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불친절한 두나씨

낙서장 2005.03.08

방문자수와 방문횟수

이글루 블로그 통계는 방문자수와 방문횟수를 구분해서 표시하고 있다. 이전 통계에서 보여준것은 아마도 방문자수인것 같다. 여기서 방문자수는 단순 hit 수이고 방문횟수는 이글루 회원은 하루에 한번만 회원이 아니거나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세션이 끊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모두 1번으로 카운트 되는 방식인것 같다. 어떤 블로그에서 hit수를 이야기할때 방문자수와 방문횟수중 방문횟수가 더 많을것은 자명하다. 그런데도 이글루는 방문횟수 보다 방문자수를 카운트의 지표로 삼았다. 네이버의 카운트는 방문자수가 아니라 방문횟수에 가깝다. 자신이 한번 들어가고 난 뒤라도 다른 사람이 접속한 다음 접속하면 계속 카운트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hit의 숫자가 더디 올라가면 이용자가 그다지 좋와하지 않을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낙서장 200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