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직업은 영어강사다.
학원에서 한참 사춘기에 있는 통제불능의 아이들을 모아 놓고 영어를 가르친다.
얼마 안돼는 돈으로 아이의 영어를 가르치러 보낸 학원에서 강사들은 "가르치는 사람이"로 시작되는 거창한 스승의 이미지에서 부터 일요일에도 얼마간의 돈을 주면 불러내서 자기 아이들의 떨어진 영어성적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하찮은 "강사 나브랭이"의 광범위한 스펙트럼 사이에서 학부모들의 허영을 체워주기 위해 마련된 럭셔리한 가구들과 인테리어들 사이에서 4대보험 보장도 받지 못하는 일용직으로 아이들에게 시달리고 일상이 고된 일용직일 따름이다.
하지만 원어민강사들은 틀리다.
그렇게 까다롭게 사람을 뽑고 갈구는 학원이 원어민 강사들에게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우리 스스로가 차별받고 있는듯한 느낌마저 든다.
휴가며 봉급 그리고 잠자리까지 구해주고 수업시간에도 터치가 없다.
들어보면 처음에는 열심히 하던 강사들도 학원측의 이런 느슨한 대우에 점차 익숙해져서 그냥 저냥 들어와서 아이들과 농담 따먹기나 하고 단어 맞추기정도로 놀아주고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영어?
좋다. 국제화 시대에 영어는 필수적인거니까
그래서 영어가 모국어인 강사를 불러다 아이들을 가르치게 하는것도 좋다.
높은 봉급을 주는것도 공급이 필요를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하자
하지만 그들의 자질을 검증할 장치도 없이 지금처럼 아무나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게 한다는것은 소탐대실 그 자체다.
영어학원 강사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장치 이런거 국회에서 만드는거 아닌가?
좀 지겨우니까 싸움질 그만하고 이런 법안이나 맹즐어줬음 좋겠다..
학원에서 한참 사춘기에 있는 통제불능의 아이들을 모아 놓고 영어를 가르친다.
얼마 안돼는 돈으로 아이의 영어를 가르치러 보낸 학원에서 강사들은 "가르치는 사람이"로 시작되는 거창한 스승의 이미지에서 부터 일요일에도 얼마간의 돈을 주면 불러내서 자기 아이들의 떨어진 영어성적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하찮은 "강사 나브랭이"의 광범위한 스펙트럼 사이에서 학부모들의 허영을 체워주기 위해 마련된 럭셔리한 가구들과 인테리어들 사이에서 4대보험 보장도 받지 못하는 일용직으로 아이들에게 시달리고 일상이 고된 일용직일 따름이다.
하지만 원어민강사들은 틀리다.
그렇게 까다롭게 사람을 뽑고 갈구는 학원이 원어민 강사들에게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우리 스스로가 차별받고 있는듯한 느낌마저 든다.
휴가며 봉급 그리고 잠자리까지 구해주고 수업시간에도 터치가 없다.
들어보면 처음에는 열심히 하던 강사들도 학원측의 이런 느슨한 대우에 점차 익숙해져서 그냥 저냥 들어와서 아이들과 농담 따먹기나 하고 단어 맞추기정도로 놀아주고 나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영어?
좋다. 국제화 시대에 영어는 필수적인거니까
그래서 영어가 모국어인 강사를 불러다 아이들을 가르치게 하는것도 좋다.
높은 봉급을 주는것도 공급이 필요를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하자
하지만 그들의 자질을 검증할 장치도 없이 지금처럼 아무나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게 한다는것은 소탐대실 그 자체다.
영어학원 강사들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장치 이런거 국회에서 만드는거 아닌가?
좀 지겨우니까 싸움질 그만하고 이런 법안이나 맹즐어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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