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가위를 들었다.(법원 '그때 그사람들' 3장면 삭제해야 상영 )
박지만의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법원이 박지만씨의 손을 들어준것이다.
비록 몇장면이라고는 하지만 자유로운 창작물에 법원이 직접 가위를 들었다는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박정희에 대해 어떤 불경스런 묘사를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그걸 판단할 정보가 차단당한 일반 시민으로서) 그 일부 장면을 꼭 보고 싶다.
법원은 과연 박지만이라는 개인이 청구한 자신의 아버지의 명예에 대한 판단을 내린 것인지 아니면 침범해서는 안돼는 권력의 품위 유지를 위해 편을 들어 준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만약 전자라면 법원의 판결을 대략 이백만분의 일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것도 같지만 후자라면 네버 절대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 해서도 안된다 솔직히 내 눈에는 사법부가 실세들의 비데역활을 해주고 있다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죽어 육신이 다 썩어 문드러졌을 독재자의 망령이 현제를 살아가는 이땅의 예술가들의 작품에 손을 뻐칠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질 정도로 형편없는 나라는 설마 아닐꺼라고 믿는다.
그때 그 사람이 무삭제로 상영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삭제장면
1.부마항쟁 자료화면이 지나가면서 가수 역으로 출연한 김윤아가 '박정희 대통령이 친구이자 부하인 김제규에게 살해됐다'는 내용의 내레이션을 하는 영화 첫 타이틀 부분
2.김 부장(백윤식)이 '각하'에게 두번째 총을 쏘며 '다카키 마사오'라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을 부르는 장면.
3.영화 맨 마지막의 박정희 전 대통령 장례식 다큐멘터리 전체
ps)각종 드라마에서 미화하는것은 괜찮고 영화에서 몇장면은 상영금지라? 대략 웃긴다.
영화배우 최민수씨가 자신의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소송을 걸었을때 사법부 스스로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판례집이란게 있을테니까 한번 돌아 보지 그래
박지만의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법원이 박지만씨의 손을 들어준것이다.
비록 몇장면이라고는 하지만 자유로운 창작물에 법원이 직접 가위를 들었다는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박정희에 대해 어떤 불경스런 묘사를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그걸 판단할 정보가 차단당한 일반 시민으로서) 그 일부 장면을 꼭 보고 싶다.
법원은 과연 박지만이라는 개인이 청구한 자신의 아버지의 명예에 대한 판단을 내린 것인지 아니면 침범해서는 안돼는 권력의 품위 유지를 위해 편을 들어 준 것인지 그것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만약 전자라면 법원의 판결을 대략 이백만분의 일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것도 같지만 후자라면 네버 절대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 해서도 안된다 솔직히 내 눈에는 사법부가 실세들의 비데역활을 해주고 있다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죽어 육신이 다 썩어 문드러졌을 독재자의 망령이 현제를 살아가는 이땅의 예술가들의 작품에 손을 뻐칠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질 정도로 형편없는 나라는 설마 아닐꺼라고 믿는다.
그때 그 사람이 무삭제로 상영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삭제장면
1.부마항쟁 자료화면이 지나가면서 가수 역으로 출연한 김윤아가 '박정희 대통령이 친구이자 부하인 김제규에게 살해됐다'는 내용의 내레이션을 하는 영화 첫 타이틀 부분
2.김 부장(백윤식)이 '각하'에게 두번째 총을 쏘며 '다카키 마사오'라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식 이름을 부르는 장면.
3.영화 맨 마지막의 박정희 전 대통령 장례식 다큐멘터리 전체
ps)각종 드라마에서 미화하는것은 괜찮고 영화에서 몇장면은 상영금지라? 대략 웃긴다.
영화배우 최민수씨가 자신의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소송을 걸었을때 사법부 스스로 어떤 판결을 내렸는지 판례집이란게 있을테니까 한번 돌아 보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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