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용기 감상기 379

WM용 무료 트윗 프로그램 Pocketwit v.74

요즘 트윗을 좀 하다 보니 WM용 트윗 프로그램이 필요해져서 찾아 보다가 나름 괜찮은 트윗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사용해 본 결과 나름 휼룡한것 같아서 소개드립니다. 일단 프로그램을 깔고 자신의 트윗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 하고 나면 다음 실행시 부터는 로그인 없이 트윗을 사용할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왼쪽의 화면처럼 트윗 내용이 출력 된됩니다. 화면을 손으로 스크롤 하면 휘리릭 아래 위로 페이지가 넘어 가는것은 이제 거의 기본으로 지원 되는군요.. 화면을 오른쪽으로 드레그 하면 왼편에서 부터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트윗을 Post 하거나 Update 상황을 확인할 수가 있고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메뉴도 제일 하단에 보입니다. 화면을 왼쪽으로 드레그 하면 각 Post마다 할 수 있는 액션이 담긴 메뉴가 ..

WM6.5 일주일 사용기

4650에 롬업 신공을 사용하여 WM6.5를 사용했다. 대충 이렇게 생겼다. 손가락으로 터치가 대새다 보니 조그마하던 첫화면이나 아이콘들이 대폭 커졌고 화면을 밀면 위로 스크롤되는 기능이 모든 화면에 운영체제 선에서 구현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4650의 메모리로는 돌리기 버거웠을뿐만 아니라 그다지 편리하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초하류가 가진 스마트폰의 성능을떠나서 기본적으로 구현된 UI들도 여전히 쾌적한 느낌을 주기는 한참 모라랐다. 대표적으로 첫화면의 스크롤은 바탕의 글자와 선택바가 같이 움직일수 있게 되어 있어서 제대로 선택하기 어려웠고 아이콘들도 화면을 스크롤하다 보면 자꾸만 실행이 되버려서 필요한 화면으로 스크롤 하는게 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터치가 가능하지만 터치로 사용할때보다 오히려 네비게이션..

[EBS 스페셜] 설득의 비밀

EBS에서 방영한 설득의 비밀 꽤 흥미 있는 내용이어서 정리해 봤다. 1. 설득의 비밀 1.1 설득은 논쟁이 아니다. -> 논쟁은 반격과 진압의 악순환을 불러 일으킨다. 1.2 설득을 하려면 더 많이 들어라 -> 열린 질문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해야 한 다. 적당한 비율은 설득자 3 : 피설득자 7 1.3 설득은 마지막 버스가 아니다. -> 사회적 관계에서 한번에 설득되는 경우는 없다. 여지를 두고 계속 되는 만남 속에서 설득이 이루어 진다. 1.4 Win-Win하라 ->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피해가 가는 협상이나 설득은 장기적으로 스스로에게도 피해를 가저옴 설득시 설득 대상을 함께 고려하는 Win-Win이 중요 1.5 역지사지 -> 상대방의 입장에 맞출때 가능함..

[Util] MS표 아이튠 Zune

MS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하지만 가장 창의적인 기업은 늘 애플의 차지였습니다. MS가 철저하게 팔릴수 있는 제품을 팔릴만큼만 만든다면 애플은 할 수 있는한 최선의 제품을 최대한 멋지게 만든다고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애플을 MS의 R&D 센터라고 비꼬는것은 괜한 이야기가 아닌셈입니다. MS의 윈도우는 Mac의 어설픈 카피본 처럼 보일 정도니까요 그리고 21세기가 되자 애플이 아이튠으로 미디어사업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MS로서는 그걸 그냥 보고만 있기는 힘들었을듯 합니다. 그래서 아이팟의 대항마로 ZUNE HD을 출시하고 아이튠즈의 대항마로 ZUNE을 발표했네요 아직 한국어 버전은 릴리즈 되지 않았지만 멋지다는 이야기에 급하게 깔아서 써봤는데 꽤 괜찮습..

[연극] 환상동화

우격다짐으로 등장한 3명의 화자인 광대는 각각 전쟁과 예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전지적작가 시점 풀어낸다. 액자형식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들은 3명의 화자들이 막간까지 쉬지않고 펼치는 재치있는 만담과 슬랩스틱, 춤과 노래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생동감있게 이어지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로 연출한 재치있는 무대는 넓지 않은 소극장의 무대의 한계를뛰어 넘는 풍성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작 본 스토리라고 할 수 있는 전쟁으로 귀가 먼 음악가 한스(마눌님으로 부터 상큼이로 인정받음 이현배분)와 눈이 먼 댄서 마리(극중 발레 동작이 범상치 않더니 볼쇼이발레단을 거처 2002~2005년까지 한국국립발레단 무용수였던 전적이 있었음 양잉꼬라는 특이한 이름도 포인트)의 사랑 이야기는 살짝 평범해서 2% 정도 아쉬움이 남았지만 20..

김구라 다음은 김어준인가?

http://www.hanitv.com/ 김구라는 오랜 무명개그맨 시절을 보내다 딴지일보에서 시작한 우르부르 인터넷 방송에서 시사대담이란 프로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죠. 이 시사대담은 점잖은 제목과는 달리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쌍욕이 정치인과 연예인들에게 무차별하게 쏟아지는 방송이었는데 어쨌거나 이 방송을 통해서 김구라는 인기를 얻었고 결국 공중파에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일구어 냈으니 이는 조PD가 MP3로 대중적인 음악인으로 일어선 이후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딴지일보도 죽고 시사대담의 김구라는 사죄의 아이콘이 됐건만 딴지일보의 김어준은 한겨례에서 이런 방송을 하고 있군요 이른바 뉴욕타임즈 제목부터 "욕"이 들어가는 이 인터넷 방송은 집요하게 한나라당과 이명박대..

선덕여왕을 보면서 느낀점

1. 덕만이는 어떻게 자신이 여자란 사실을 다른 화랑에게 숨긴걸까 - 같이 먹고 자고 하는데 혹시 다 애인? ㅋ 2. 김유신은 왜 저렇게 혼자서 훌쩍 늙어 버린걸까 - 소심한 김유신 속앓이가 너무 힘들었던걸까 3. 덕만이는 왜 변변찮은 무술 하나 익히지 못했나 - 김유신은 자신의 낭도를 육상선수들로 키우려는 걸까 4. 10화랑이다 진성비제다 신라는 내부에서 저렇게 세력싸움이나 하면서 어떻게 삼국을 통일 시킨거지? - 아 지 힘으로 한게 아니었지 화이팅 넘치던 덕만의 활약으로 너무 스피디한 진행에 무리가 있었지만 재미있게 보았는데 어제의 찌질한 김유신과 별로 성장한것 같지 않은 덕만의 모습때문에 흥미가 완전 반감되었음..

BPM 솔루션이 설자리 없는 BPM Solution Korea Conference 2009

BPM Solution Korea Conference 2009에 참석했다. BPM 솔루션이 전면에 등장하고 한때는 제안 제목에 BPM이 들어가지 않는 사업이 없었던적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참석한 BPM Solution Korea Conference 2009는 말할 수 없이 초라했다. 참여 부스도 5개 정도로 작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거의 없었다. 기조연설 첫머리에서 카이스트 이승규 교수는 IT는 기업을 변화 시키는 극히 일부분일 뿐이고 사람이 중요하다는 컨퍼런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열변을 토하시더니 두번째 연사로 나오신 오라클 상무님은 정통 BPM 솔루션의 한계를 역설 하며 SOA야 말로 대형 BP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BPM 솔루션 무용론으로 까지 들릴 수 있는 발..

Pearl's Day

홍대에서 공연을 본다는건 재미있는 경험이다. 이미 알려진 오버의 음악인들을 보는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인데 예를들면 동대문 시장에서 옷을 사러 헤매고 다니는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비슷할까? 남들이 이미 평가해 놓은 메이커가 아니라 옷을 재질과 디자인을 스스로 평가해서 좋은 옷을 고르는것 같은 느낌..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이 확 차이가 난다. 모두가 실연이니까 말그대로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눈에 확 뛰는 팀을 발견하면 그 기쁨은.. ㅋ Pearl's Day - 1st birthday 01. 불어라 꽃 바람 02. One 03. 차마 04. 3분 고백 05. Missing You 06. 그 해 여름 07. 사랑 많은 그녀에게 08. She's Magical 09. Sp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