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용기 감상기 379

초단초점 프로젝터 오토 슬라이딩 받침대 진주백신축대

초단초점 프로젝터인 옵토마 p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거실장을 사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거실장의 세로 길이가 길어도 40cm를 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옵터마 p1의 스팩싱 최고 화면 크기는 120인치인데 그럴려면 기기의 끝과 벽사이에 36.8cm이라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p1은 세로 길이가 38.3cm이기 때문에 스팩상 최고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서는 75.1cm의 공간 확보가 필요 합니다 40cm의 거실장으로는 택도 없는 거죠 그래서 방법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해결책이 있었으니 바로 시축대라는 이름의 전동 받침대 입니다. 전동으로 프로젝터를 거실장 앞으로 이동 시켜 공간을 확보해 주는 신박한 놈이었죠 아마 제가 가진 고민은 저만의 고민이 아니었나 봅니다. 호두나무 블랙, 금..

아파트 인테리어 그 험난한 여정 - 3

인테리어 공사는 집의 구조를 바꾸는 작업과 함께 설치할 가구와 가전을 고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가구와 가전은 제가 직접적으로 사용할 물건들이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 범위가 천차만별이라 잘 정리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가전은 인테리어의 선작업이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인테리어의 선작업이 필요한 것들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은 천장 공사를 해야 설치 할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할 때 같이 하면 천장 공사와 같이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기도 하고 여름에만 쓰는 에어컨이 거실에 커다랗게 자리를 차지하고 서있거나 벽에 큰 자리를 차지하고 달려 있는것이 공간적으로 너무 낭비니까요 게다가 벽걸이 에어컨은 배관도 노출이 되어서 디자인적으로 너~~무 곤란한 모..

LG 스탠바이미 사용기

작년 10월 부터 우리집은 티비 대신 옵토마 P1이라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이놈을 들여 놓을때는 마눌님도 따님도 아주 걱정이 태산이었죠 "저거 티비보다 뭔가 크고 복잡해 보이는데 내가 잘 못쓸꺼 같은데 뭔가 모르겠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 맘에 안듬~" "화면 큰거는 좋지만 낮에는 잘 안보일텐데 어쩔TV 난 별로임" 하지만 제가 우기고 설득하고 빌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기존에 보던 55인치 LCD TV와 작별을 고하고 본격 프로젝터 생활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옵토마 P1에 대한 만족도가 너무 높은거에요~ 화면이 큰것도 좋고 3000안시라 왠만하면 낮에도 어지간하면 잘 보이고 결정적으로 싸운드가... 너무 좋음~ 그래서 굳이 화면을 보지 않더라도 그냥 주..

맛, 향, 소리 오감 만족 헤르츠 커피로스팅

사람마다 민감한 감각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맛에는 그리 민감하지 않지만 소리는 꽤 민감한 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군자역 헤르츠 커피로스팅은 제게 커피맛집이라기 보다는 소리 맛집입니다. 조금 어두운 노란색과 엣지있는 검은색 테두리로 마감된 가게 입구에서부터 뭔가 범상치않은 포스가 흘러 나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전형적인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 기본에 사장님이 직접 만든 목재테이블, 루이스폴센 조명이 어울려 뭉클하게 풍기는 커피향과 깜짝 놀랄 정도의 사운드를 들으면 뭔가 우리나라나 일상이 아닌것같은 묘한 느낌을 만들어줍니다. 커피는 기본적으로 진하고 묵직하다고 해야 할까요? 와인으로 치면 바디감이 있는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로스팅을 직접 하시기 때문에 독특한 풍미가 유지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

아파트 인테리어 그 험난한 여정 - 2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인테리어 공사를 하려고 할때 가장 걱정하는게 뭘까요? 그건 인테리어 공사에 지불하는 댓가가 합리적인가? 그리고 자신이 의도하는데로 공사가 진행이 될까? 가 아닐까요 인테리어는 수많은 자재와 공정을 거치고 그 모든것을 확인할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가격 협상에서 비용을 깍는다고 한들 그 그 깍은 비용이 결국 자재나 공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죠. 게다가 처음 설계를 한다음 공사가 진행 되면서 현장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변수때문에 비용 뿐만 아니라 처음에 의도하거나 설계했던 부분이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전 글에서 조금 단순하게 이야기했던 업체를 선정 했던 나름의 기준을 먼저 살펴 보고 설계 부분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인테..

아파트 인테리어 그 험난한 여정 - 1

인생에서 두번째 아파트를 샀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로 이사를 들어가기 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바로 인테리어를 할것인가 말것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산다고 해도 큰 문제 없는 집이었습니다만 문제는 10년된 아파트지만 제가 보기에는 너무 올드해 보이고 어딘가 조금 문제가 있는 구조였다는 겁니다. 마눌님과 머리를 맡대고 앉았습니다. 과연 인테리어를 해야만 하는가.. ' 인테리어는 모르겠고 일단 도배와 함께 화장실 변기와 욕조는 바꿨으면 좋겠어' 라는게 마눌님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사 들어갈 집을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는 관점에서 좀 더 꼼꼼히 보기 위해 지금 살고 게시는 세입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방문을 해 보았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여전히 괜찮았지만... 주방쪽은 ..

애플티비와 에어팟 싱크가 안 맞을때 조치법

애플티비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에어팟과의 궁합은 아~주 강력합니다. 에어팟으로 들어야할때는 그냥 에어팟을 케이스에서 꺼내서 귀에 장착하면 화면 오른쪽 위에 이렇게 알림이 뜹니다. 그러면 애플티비의 리모콘에서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 하면 바로 연결 됩니다. 특히 에어팟 프로라면 공간음향을 통해 동영상을볼때 훨씬 뛰어난 사운드효과로 몰입감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볍고 착용감도 뛰어나 가끔 밤에 에어팟으로 영화를 볼때면 이게 진짜 에어팟으로만 나오는 소린가 싶어 에어팟을 빼볼때도 있을정도니까요 그런데 이런 에어팟과 애플티비에서 가끔 문제가 발생 하는 사례가 있는데 저도 한번 겪었던 애플티비 화면과 에어팟을 통해 출력 되는 소리의 싱크가 맞지 않는 현상 입니다. 저는 애플티비 5세대를 옵토마 P1이라는..

[골때녀 시즌2] 첫 경기 개벤저스 vs 액셔니스타 - 경기 결과 포함

골때녀 시즌2 정규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첫경기로 개벤저스와 액셔니스타의 경기기 있었는데 양팀 모두 시즌1보다 월등히 높아진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개벤저스는 예능을 위해 투입되었던 노령층(?) 두명이 빠지고 높이가 있는 이은형(178)과 드리블과 축구센스를 갖춘 김승혜, 기본적인 축구 실력에 체력과 투지가 더해진 김혜선으로 개개인의 능력치가 대폭 향상되었고 부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하지 못했던 오나미가 정산 컨디션으로 투입되었습니다. 액셔니스타는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장신의 이혜정과 이영진이 보강 되었지만 연습경기 중 이영진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교체맴버 없이 시합에 참여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액셔니스타는 최여진과 정혜인의 높은 킥력과 개인기를 바탕으로 우세한 경기를 이어..

SK브로드밴드 사용자가 애플TV로 셋탑 변경을 한다면?

SK브로드밴드에서 애플과 독점으로 계약해서 SK브로드밴드 IPTV가 애플TV 앱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결국 애플TV가 있다면 SK브로드밴드 기존의 셋탑없이 실시간방송 및 VOD 등을 볼 수가 있게된거죠 그런데 애플티비는 최신 버전인 애플티비 4K 32기가 버전이 애플 공홈에서 239,00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는 190,000선에서 판매 되고 있구요 애플 제품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것 같지만 비슷한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어쨌거나 비싼 가격입니다. 그렇다면 SK브로드밴드 사용자들이 애플티비로 셋탑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할까요? SK브로드밴드의 IPTV를 보게 되면 장비임대료라는 항목으로 셋탑박스 임대료가 4000원이 청구 됩니다. 이 임대료는 계약기간 동안 셋탑을 사용하는 ..

골때녀에 등장한 밸붕 투톱 송소희, 황소윤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존 6팀중 하위 3팀과 새로 참가한 3팀이 하위리그를 거쳐 상위 리그와 시합 하는 이른바 절반이 하위 리그로 강등되는 유래를 찾기 힘든 험난한 리그죠.. ㅋ 여기에 새로 가입된 3팀중 원더우먼팀의 송소희와 황소윤은 그야말로 선수라고 불러야 할만큼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아나운서로 구성된 아나콘다팀을 밟아 버립니다. 게임 시작하자 패스를 받고 긴장한듯 움직임이 굳었지만 곧 아웃사이드로 매끄럽게 탈압박하는 송소희의 드리블에서 이미 축구 실력에서 너무나 차이가 난다는 것이 느껴 집니다. 상대팀 핸들링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가 오자 침착하고 강하게 골대 우측 상단으로 발사~ 하는 송소희가 첫골을 뽑아냅니다. 사실 이런 슛은 축구 좀 찬다는 남자들도 선택하기 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