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하다 614

한국당이 감히 IMF를 입에 올려

IMF는 우리나라의 경제 페러다임을 통째로 흔들어 놓은 사건이다. 단지 정년 보장이라는 안정성만으로 공무원이 최고의 직장이 되고 수많은 아버지들이 실직했다. 그 IMF는 한국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이 집권하고 있었던 1997년에 일어났다. 아직도 수많은 국민들의 기억에 생생한 그 끔직한 기억을 그것도 IMF를 불러온 당사자들인 한국당이 입에 올리고 있다. 그것도 단지 자신들이 선거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북에 총을 쏴 달라고 돈을 주기도 하고 자신들이 불러온 끔찍한 기억인 IMF도 서슴치 않고 입에 올린다. 이런 정치집단이 스스로를 정통 보수라고 주장하는 것을 언제까지 듣고 있어야 하나 대구에서 한국당이 망하면 대한민국의 정치는 확실히 바뀐다. 이번에 보여줘야 한다. 더 이상 내 고..

주장하다 2018.06.12

평화를 돈으로 사는 사람들

평화를 돈으로 산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자들의 지난 행적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과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마다 630억 달러, 우리 돈 73조 5천원의 수요가 예상되는 동북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할 계획" (http://imnews.imbc.com/news/2015/politic/article/3814147_16221.html) 우리나라 1년 예산이 400조쯤 되는데 매년 71조 6940억을 준다고 했으니 우리 나라 살림의 17.9%를 매년 북에 퍼주겠다고 이야기 했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매년 43조 정도를 국방예산으로 쓰고 있다. 한마디로 전체 국방예산의 2배에 가까운 돈을 북한에 퍼주겠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 71조는 커녕 일본이 자신들이 배제될까 ..

주장하다 2018.06.12

여성이 장관이나 대기업 임원으로 더 많이 진출 하려면

장관이나 대기업 임원을 법적으로 특정 비율 이상 분배 하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장관이나 대기업 임원이 되려면 육아휴직 유무를 고가에 반영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여성들의 경력단절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장이나 차부장 진급 고과에 육아휴직 여부를 고가에 반영하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성들의 페미니즘 운동에 훨씬 많은 남성들이 동조하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질 겁니다. 단순히 니네 자리 절반 내놔~ 하는 식으로는 쉽지 않을겁니다. 이건 남성과 여성을 떠나 어떤 조직에서도 기득권이 자신이 가진것을 그냥 내놓는 경우는 없기때문입니다. 사회적 약자가 강자에게 강대 강으로 부딛혀서는 얻는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강대강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법률정도인데 우리나라의 법은 이미 거의 ..

주장하다 2018.06.11

김어준을 존중해줍시다.

김어준이 현재의 정권이 만들어지는데 특별한 역활을 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줄 믿는다 그렇지만 김어준이 비판할수 없는 우상이 되어선 인된다는 것도 이견이 없을것이다 그리고 그정도 일을 해낸 사람에 대해 거기에 걸맞는 신뢰와 존중이 필요하다는것도 상식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씨 사이의 공방이 거세지면서 김어준에게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며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야 김어준이 눈에 가시일 터이니 그럴수 있다지만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사람들도 비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눈쌀이 찌푸려진다 김어준은 절대 비판 받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은것이 아니다. 단지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삶을 대하는 태도나 정의관에 비추어 최소한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

주장하다 2018.06.11

법원장들은 모두 양승태인가?

법원장님들이 모여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 내고 수사불가를 선언했네요 ​ 결국 36명의 법원장 모두가 양승태였다는 결론이네요 얍삽하게 시류에 따라 눈치 보지 않고 커밍아웃해주신걸 고마워해야 할지 대한민국의 사법부의 민낯에 실망해야하는지 조금 헷갈립니다 어쨌거나 다행인것은 일선 판사 대부분이 양승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더 누릴것이 없는 자들은 파렴치하게도 자신이 평생 몸담았고 후배들이 일해야할 사법부에 똥을 뿌린격입니다 부디 사법부의 미래가 존재할수 있는 결정이 내려지길 기원합니다 http://hankookilbo.com/m/v/8eb7853672444eaea93d892086e010f9

주장하다 2018.06.08

김어준 주진우에 대한 신뢰와 박사모

내가 보기엔 김어준, 주진우에게 이런 저런 문제가 있는데도 그냥 신뢰 하면 니네가 박사모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게시는데 박사모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다르구요 어떻게 다르냐.. 박사모는 변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상 박근혜가 나라를 최순실 한테 팔아 먹었는데 안바뀌고 있으니까요 왜 안바뀌냐 박근혜에 대한 박사모의 신뢰는 그녀가 박정희의 딸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했거든요. 박근혜가 뭘 어떻게 해도 그녀의 아버지가 박정희라는 사실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니 박사모의 신뢰는 절대 변하지 않죠 그러면 김어준, 주진우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었을까요. 어떤 사람을 신뢰할때 그냥 갑자기 아무일도 없는데 신뢰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이나 언행이 차곡 차곡 쌓여서 임계점이 넘어가면 신뢰가 생성 됩니다. ..

주장하다 2018.06.08

드루킹에게 초하류가

드루킹님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되어 가족과의 접견과 서신교환조차 허용되진 않지만 우리나라 일간지 중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조선일보에 긴 긴 탄원서를 1면에 낼 수 있는 드루킹님 대한민국 하고 많은 기자중에 거짓 기사를 써서 김경수의원으로 부터 고소 당했던 특수관계에 있는 김은정 기자라는 당신의 편지가 진실되게 대중에게 전달되는데 최악의 메신저를 굳~~이 굳~이 선택 하신 드루킹님 당신에게 할말이 있어요 워낙 파워블로거이셨기 때문에 변두리 쩌리 블러거인 제 이야기가 들릴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첫번째 진실을 말하는데 목숨을 걸지 마세요. 넣어두세요. 진실은 증거나 팩트로 말하는 것이지 당신의 목숨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주장을 사실이라고 말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사실이라고 천명 하는 것이 필요한..

주장하다 2018.05.18

경기도지사 논란

경기도지사후보는 남경필과 이재명입니다. 둘다 자신이 속한 당의 경선 혹은 추천을 통해 후보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둘다 도덕적 흠결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를 뽑아야 할까요 남북경협이 진행되기 위해선 경기도지사의 정책적 지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남북경협이 잘 진행되길 바라는 사람은 누구고 아닌 사람은 누구 일까요 경기도지사 자리는 잠룡들의 무덤이라고도 불립니다. 대통령은 커녕 후보에도 단 한명 올라갔는데 그게 이인제입니다 내부 총질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지면 언제든지 나타날 상수 입니다. 내부 총질에 대한 대비는 내부총질러를 잘라 내서 하기보다는 대통령의 지지율을 유지하는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유일한 방법입니다

주장하다 2018.05.15

안철수를 말해 주는 한장의 사진 - 3

거듭 말하지만 안철수는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출근 인사를 8시 30분에 시작하겠다는것 자체가 상식에서 벗어나 있다. 대부분 회사가 9시 출근이지만 빠르면 30분 늦어도 10분 전에는 출근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야 한다. 전철역에서 8시 30분에 나오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지지자라 하더라도 웃으며 악수하고 같이 사진찍을 여유가 없다. 출근길 인사를 하면서 시민들과 악수하고 뭔가 분위기 되는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늦어도 7시 30분에는 나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왜 이 행사가 8시 30분이라고 정해졌을까 그리고 안철수는 가뜩이나 늦게 잡아 놓은 8시 30분 행사를 40분이나 지각해서 올수 밖에 없을 정도로 늦게 나섰을까. 선거를 준비하는 캠프는 당연히 8시 30분에 이 행사를 시작하면 늦다는 것..

주장하다 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