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류's Story 279

맥도날드 코카콜라컵 ㅋ

와이프는 컵, 그릇에 나름 집착한다. 얼마전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며 코카콜라모양의 컵을 보여주었는데 팔천원인가의 가격에 입점만 하면 바로 품절 되는 인기 아이템이라며 슈렉고양이 포즈로 눈을 깜빡 거맀다. 한참을 결재란에서 망설이다가 포기 하더니 이번 주말 맥도날드에서 빅맥셋트를 먹으면 콜라컵을 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교회 갔다 오는 길에 기어코 빅맥 두셋트를 먹고야 말았다. 햄버거야 그저 그랬지만 나름 유리로된 콜라컵을 받아 들고 좋아라 하는 와이프의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 진다. 콜라와 햄버거를 오랜만에 먹은 탓일까? 가뜩이나 기본 월요일이라 쉽지 않은데 어젯밤 침대에서 두시간여를 뒤척이다 겨우 잠드는 바람에 오늘 아침은 몸시도 힘들다. ps) 인터넷에 보니 나름 마데 인 프..

초하류's Story 2007.05.14

엘리베이터 공사 끝..

드디어 4월 10일 시작된 엘리베이터 공사가 끝이 났네요.. 오늘 12시 부터 작동 한다니까 딱 30일 하고 12시간 더 걸린 셈입니다. 그동안 12층 까지 걸어 다니느라 본의 아니게 운동도 되고 부식 사가지고 올라가기 힘들어서 다이어트도 함께 되었다는 14층에 사시는 형님의 말씀이 귓가에 쟁쟁 울리는듯 합니다. 이제 드디어 처남이 잘 모아준 피자헛 쿠폰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택배 배달도 마음껏 시킬 수 있게 되었군요 공사 하기전에는 12층 까지 걸어서 올라갈 생각은 꿈에도 안했었는데 이젠 12층도 걸어 다닐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형님들은 완료 된 후에도 걸어 다니시겠다는데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ㅋ

초하류's Story 2007.05.10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서울이라고 처음 올라와서 자취를 시작하고 운동을 할 시간이 사라져 버렸었다. 뭔가 관리를 해주긴 해야 할것 같고 돈 주고 하기는 싫고 해서 시작했던것이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인데 각각 30개씩 3셋트를 하고 마지막에 10개씩을 더해서 백회를 체웠다. 매일 저녁 그렇게 운동을 하곤 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귀찮기도 하고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하지 않은지가 벌써 3년째 갑자기 다시 생각나서 몇일전에 시도해봤다. 그러자 20개씩 3셋트를 하자 더 이상 할 수가 없었다. 세월이 흘러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역시 몸은 단련이 필요하다. 다시 시작하면 언제 다시 100개를 할 수 있을까 이번달 안으로 복구할 예정이다

초하류's Story 2007.05.08

나와 초하류 사이의 간극

http://blog.naver.com/se1sae?Redirect=Log&logNo=130014753176 얼마전 제 블로그에 대해 중간고사를 대신하여 전체적으로 어떤 성향의 인간인지를 분석하는 글을 써도 좋겠냐는 덧글이 있어 허락해 드리고 어떤 결과가 나올까 내심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결과를 알려 주시진 않았다. 그러다 월요일 오전에 네이버를 잠시 검색하다 우연히 분석 결과글을 발견했다. ㅋ 역시 블로그 만으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밝혀 내기가 쉽진 않은것 같다.

초하류's Story 2007.04.16

엘리베이트 교체작업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낡아서 교체를 합니다. 22년이나 된 아파트라 엘리베이터가 자주 고장이 나기도 했지만 교체하는데는 별 불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공사기간이 30일이나 잡혀 있다는겁니다. 다른 아파트는 보름정도 던데.. 아.. 12층 오늘 올라와 보니 정말 죽음입니다. 등산 하는 기분.. ㅋ 저야 좀 불편한 정도지만 연세드신 분들이나 아이들이 있는 집은 어떻게 버틸찌 정말 걱정스럽더군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받아 놓은 날은 간다는 말이 있으니까 5월 10일이 또 오기는 올테죠.. 하지만 빨리라던지 쉽게는 오지 않을듯 합니다. 한달이나 작업 기간을 잡은 미쓰비시와 그 미쓰비시와 계약을 체결한 동대표들.. 잊지 않겠다...

초하류's Story 2007.04.11